페이지:이한림전 한구009230.djvu/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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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을 만날가 ᄒᆞ야 분ᄒᆞᆷ을 ᄎᆞᆷ고 할미집의 도라가 할미와 셔로 붓들고 무슈의 통곡ᄒᆞ올 ᄯᆡ 입고 온 복을 ᄀᆡ의ᄒᆞ고 왈 들으니 도젹이 각도삭역의 웅서ᄒᆞ고 도로ᄅᆞᆯ 통ᄒᆞ엿다 ᄒᆞ니 고향으로 도라가리라 ᄒᆞᆫ되 할미 류씨ᄅᆞᆯ 붓들고 ᄃᆡ셩통곡 왈 부인이 우연이 ᄂᆡ 집의 왓ᄉᆞᆸ다가 흉약ᄒᆞᆫ 욕을 보고 고향의 가시러 ᄒᆞ니 할미 ᄆᆞᄋᆞᆷ 둘 ᄯᆡ 업ᄉᆞᆸ고 가신 휴의 그리워 엇지 지ᄂᆡ오릿가 ᄒᆞ고 못ᄂᆡ 셜워ᄒᆞ거날 류씨 울며 할미ᄅᆞᆯ 위로ᄒᆞ야 갈오ᄃᆡ 피ᄎᆞ ᄉᆞ라나면 ᄎᆞᄎᆞ볼 ᄯᆡ 잇슬거시니 못 잇난 졍회난 일반이라 부ᄃᆡ ᄌᆞᆯ 잇슴을 당부ᄒᆞ고 나셔니 눈물이 옷즛슬 젹시니 엇지 슬푸며 한심치 아니ᄒᆞ리요 이ᄃᆡᄂᆞᆫ 을미연 츄구월이라 류씨 할미ᄅᆞᆯ 이별ᄒᆞ고 오던 길을 근〻이 ᄎᆞᄌᆞ 월여만의 경상도 안동 소션동 의르니 촌가■니ᄒᆞ고 터ᄆᆞᆫ 나마 쓕밧시 되야씌ᄆᆡ ᄒᆞᆫ ᄉᆞᄅᆞᆷ도 볼 길이 업셔 엿일을 ᄉᆡᆼ각ᄒᆞ니 비회를 난억이라 아시예 노든 터니 안ᄌᆞ 종일 울고 날이 셕양이 되ᄆᆡ 이러나 류가졍을 ᄎᆞᄌᆞ 가더니 일낙 셔산의 ᄯᆡ가장찻황혼이라 ᄒᆞᆫ류목을 의지ᄒᆞ야 밤을 지ᄂᆡᆯ ᄉᆡ ᄇᆡ곱푸고 날이 체워 민망ᄒᆞ더니 ᄒᆞᆫ 노인의 쳥의혁ᄃᆡ로 압페욈문왈 엇더ᄒᆞᆫ 사ᄅᆞᆷ이관ᄃᆡ 문인반야의 외로이 남글이지ᄒᆞ야 셜워ᄒᆞ난고 ᄒᆞ거ᄂᆞᆯ 류씨 놀ᄂᆡ여 희미ᄒᆞᆫ 밤의 자셰이 본즉 학발 노인이여ᄂᆞᆯ 류씨 이러나 ᄇᆡ려 왈 소ᄉᆡᆼ은 소션동 류판셔의 아달이옵더니 난 듕의 부모쳐ᄌᆞ를 셔로 갈이여 동서 분ᄎᆞᆫᄒᆞ엿다가 완명이 쥭지 아니ᄒᆞ야 ᄉᆞᄅᆞᆷ 도라와 고토ᄅᆞᆯ 보온즉 쓕밧시 되옵고 부모쳐ᄌᆞ를 여히고 만나볼 길 업ᄉᆞ오니 엇지 슬푸지 아니ᄒᆞ요 노인을 긔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