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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이한림전 한구009230.djvu/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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ᄉᆞ로 왜국의 드러온즉 와왕의 무도ᄒᆞ야 다러온장졸을 다 쥭이고 항복ᄒᆞ라ᄒᆞ기로 질욕ᄒᆞ고 굴치아니ᄒᆞ온 즉 ᄇᆡ에 실어다가 낭ᄌᆞ셤의 ᄇᆞ리고 가옵기로 삼연고ᄉᆞᆼᄒᆞ옵더니 ᄯᅩ 실어다가 이곳ᄋᆡ ᄇᆞ리〻길 말ᄉᆞᆷ의며낫〻치 ᄒᆞ고 한림의 장탄 왈 만의ᄒᆡ도의 부ᄌᆞ상봉의 ᄒᆞᆯ일이로다ᄒᆞ시〻 명쳔의 감동ᄒᆞ시면ᄌᆞ연ᄂᆡ두의 고국을 엇지 볼 쥴 알이요ᄒᆞ시며 늣거왈 임이러되얏쓰니 ᄉᆞᆯ기만 위즁후ᄌᆞᄒᆞ시고 ᄒᆡ룡을 다리고 막차의 산과를 ᄂᆡ여쥬시기ᄂᆞᆯ보니 ᄉᆡᆼ율도토리도람으름등불일네라 부ᄌᆞ셔로권ᄒᆞ야 요기ᄒᆞ〻 ᄯᅩ 산과와ᄒᆡ쳐를 뫼와 움즁의ᄊᆞ아두고 밤이면 움즁의 ᄌᆞ고 무졍제월을 보ᄂᆡ여 쥬야고국의 도라감을 ᄒᆞ나거츅슈ᄒᆞ더라 각셜 잇ᄯᆡᄂᆞᆫ 감진연하오월이라 부교괴 허승언이 상소의 니ᄒᆡ룡이 왜국의 간지 장ᄎᆞᄉᆞ연의 소식이 업ᄉᆞ오니 투항ᄒᆞ야 왜국인이 된가시부오니 그가 장을 젹물ᄒᆞ고져 어미와 그 쳐를 위로 졍ᄇᆡᄒᆞ옵소셔ᄒᆞ엿거ᄂᆞᆯ ᄉᆞᆼ어보시고 비답ᄒᆞ시되 ᄉᆞ연이 되여도 오지아니ᄒᆞᆷ은 필유곡셜ᄒᆞ니 아소ᄃᆡ로 시ᄒᆡᆼᄒᆞ라ᄒᆞ시거ᄂᆞᆯ 율관이ᄒᆞ교를밧ᄌᆞ와 졍ᄇᆡ마련ᄒᆞ니 ᄒᆡ룡의 모ᄒᆞᆫ씨ᄂᆞᆫ젼라도 광쥬로 위로졍속ᄒᆞ고져 류씨ᄂᆞᆫ 경상도 흥ᄒᆡ로 위로졍속ᄒᆞ여 올니〻 상이보시고 ᄉᆞ속긔거ᄒᆡᆼᄒᆞ라ᄒᆞ신ᄃᆡ ᄒᆡ룡의 가장등물을젹물ᄒᆞ고 한씨각도ᄇᆡ소로 급송ᄒᆞᆯᄉᆡ 한씨 류씨를 붓들고 문의나셔로앙쳔통곡ᄒᆞ여 한씨 류씨ᄅᆞᆯ 겡게ᄒᆞ여 왈 부ᄃᆡ 어린거슬 다리고 몸을 ■보존ᄒᆞ야 ᄉᆞ라ᄂᆞᆫ면 쳔ᄒᆡᆼ으로 한림과 감ᄉᆞ를 만ᄂᆞᆫ면 그고상ᄒᆞ던 일은 일장츈몽이 될거시니 아즉 구ᄎᆞᄒᆞᆫ거ᄉᆞᆯ ᄉᆡᆼ각지 말〻 마ᄋᆞᆷ을 넉〻이 ᄒᆞ야 부ᄃᆡ 어린아기ᄅᆞᆯ 보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