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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정진사전 권2 (한구000037).djvu/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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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던고 ᄉᆞ람 안ᄋᆡ 님광이며 익남 안ᄋᆡ ᄀᆞ졍친일ᄉᆡ 화초변중인줄 병중 쳡쳡이 줄여쳣여일되 남ᄌᆞ거 잇난가 벽ᄌᆞᆼ문 여러 엇소옥 일과며 백과 감졍일가나나 만난 고초욱 아불의허라 말만 느ᄒᆡ님침다 ᄒᆞ신다더 되도 달즁 원기 별러되듯다 봉황셩 얼넌지 늬ᄉᆞᆫ회 단이거 ᄀᆡ토 늬황셩을 바ᄐᆡ 보니 오운도 엽놈ᄒᆞ다 금관욱 죄돛은 ᄒᆡ도 달빗ᄐᆡ 빗치ᄂᆞᆫ다 늬 셩갓한 깃침소ᄅᆡ 뭉편ᄋᆡ 둘이난 ᄃᆞᆺ ᄋᆡᆯ한 얌유 갓지 졀닷 우설 빌쇠 져기력이 운다더니 ᄎᆞᆷ셩이 낫단말가 최ᄉᆞᆫ 갓치ᄉᆞ힌 소회 ᄉᆞᆫ이 놉파 못오신가 ᄒᆞᄒᆡ 갓치 깁푼 졍곡울의 막켜 못오신가 되건늬 져방 우난 맘두 식이 분명ᄒᆞ다 그 우ᄋᆡ 울나 보니 졀이 말이 언득 할ᄉᆞ 소송ᄋᆡ 져기혁이 편지라 붓처던가 보고지고 보고지고 우되 변님 보고지고 옷깃실 셔로 ᄌᆞᆸ고 눈물노 이별할ᄌᆡ 즁문 아니괴관이 오ᄃᆡ문 밧기 왈 이로다 동셔 남북너는 쳔지 어디로 행ᄒᆞ신고 봉덕부남ᄌᆞᄒ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