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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정진사전 권2 (한구000037).djvu/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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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쳐찌 지은 거시 무어선 잇가 박시 왈 무아ᄉᆞᆯ 지어ᄉᆞ오ᄂᆞ잇가 듸ᄉᆞ 즁리ᄋᆡ 글엇둘ᄌᆞ나이다 ᄒᆞ고 춘아 언ᄒᆡᄒᆞ더라 화슈ᄌᆞ 굴우호더옥 이성ᄒᆞ여 갓울 모고 겨하여 여상을 엿보던이 박시 뒤보로 강ᄋᆡ 가ᄉᆞ 을ᄌᆞᄌᆞ보니 과연 눈물이 졀노 다ᄂᆞ지라 ᄒᆞ고 ᄒᆞ ᄂᆞᆫ 말 말이 불성ᄒᆞ고 가련ᄒᆞ다 무ᄉᆞᆫ 가화이겨떤고 낫갑고 ᄋᆡᆨ셕ᄒᆞ다 일으호 문정질 벗어 다시 이시리요 하고 가만니 한 불 볏겨두고 올틔마다 동ᄒᆞᄒᆞ더라 ᄒᆞ로 난 화슛 박시ᄀᆡ 엿ᄌᆞ오되 소승 오시경라 소힝ᄉᆞᄒᆡᆼ이 경기도 철불ᄉᆞ라 ᄒᆞᄂᆞᆫ 졀ᄋᆡ 잇ᄉᆞᆷ더니 시경 도라가선 날이 나다여올이다 철불ᄉᆞ 최시 쥬인 쟁슈ᄌᆞᄂᆞᆫ 화슈져ᄋᆡ ᄉᆞ형이라 박시 일으나 할거 ᄒᆞ여 왈 부듸 편안이 단여 오소셔 하니 화슈ᄌᆞ 길을 뜻며 박시 지은 갓을 ᄌᆞᆼ슈ᄌᆞᄀᆡ 보니려 ᄒᆞ여 짐난ᄋᆡ 간슈ᄒᆞ여 여승 ᄌᆞᆯ만ᄋᆡ 쳔부로 ᄉᆞᄋᆡ 일을 정슈ᄌᆞ을 므고 반겨 나셩 호후ᄋᆡ 다서보니 엇뜨ᄒᆞᆫ 부인이 비단ᄋᆡ 슈을 노ᄒᆞᆫ지라 쳔연ᄒᆞᆫ 것 익과 아람다온 ᄒᆡ도 도자시와 방불ᄒᆞ늬 다서 일은 찹졍 ᄆᆡᄌᆡ 왈 엇드ᄒᆞᆫ ᄋᆡᆨ서님이 이러ᄒᆞ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