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계월전 한구000023.djvu/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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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발ᄒᆞ고 녹경 쳥만산ᄉᆡ소ᄅᆡ ᄉᆞ람의 심회을 도ᄂᆞᆫ지라 잔 〻ᄒᆞ 시ᄂᆡ 물은 골 〻마다 흘너 나리고 홍환은 잔 〻하여 물결을 죳쳐 붐 〻 이 나여온니 진실노 졀셩지 〻다 이윽 □ 드더간이 上〻 봉의 ᄒᆞᆫ안 지 구름은 덤허은〻이 보이거날 거름을 ᄌᆡ쵹ᄒᆞ여 올너간니 셩경 소ᄅᆡ 장〻이 각〻노 ᄆᆡ 석앙의 죳ᄂᆞᆫ쇼ᄅᆡ들이 거날 슬플지라거름 을 ᄌᆡ쵸ᄒᆞ여 산문의 일으러 방안의 들어간니 졍쇄ᄒᆞ미 총양읍더라 승이 ᄯᅩᄒᆞᆫ 부인을 보고 반겨 구면목갓치 여기더라 夫人이 ᄉᆡᆼ각ᄒᆞ ᄆᆡ 불힘ᄒᆞ여 욕ᄉᆡᆯ의 모욕ᄒᆞ고 법당의 올나가 부쳔님계 뵈온 대 관셰암화상을 ᄉᆡ로이 글예 죡ᄌᆞ의 걸어시니 부인을 보고 반기 ᄂᆞᆫ듯 은〻ᄒᆞ더라 졔승들리 부인을 위로ᄒᆞ며 죠셕공ᄃᆡ 지극귀 ᄒᆞ더라 부인과 양운과 츙향니 무슈이 ᄉᆞ례ᄒᆞᆫ이 노승이 ᄯᅩᄒᆞᆫ ᄉᆞ 례왈 부인이 졀의 유공ᄒᆞ온니 이졀 즁덜리 비록 가ᄂᆞᆫᄒᆞ오나 심ᄋힿᆫ의 심을 읏지 염예ᄒᆞ오릿가 연이나 부인니 엇지 몸을 감쵸고ᄌᆞ ᄒᆞᄂᆞᆫ잇가 부인니 왈 이졔 ᄂᆞᆫ 진퇴유곡이라 ᄒᆞᆯ 슈 □ᄉᆞ온이 죤ᄉᆞ 발리지 안이ᄒᆞ오면 삭발ᄒᆞ와노승의 슬ᄒᆞ잇셔 훗길 되나닥고 져 ᄒᆞ나이다 노승이 드으ᄆᆡ 잔잉이 역겨 그 부인을 욕실의 목욕감겨 머리을 아가노승의 상근되고 양운 츙향은 부인의 上자삼아 ᄒᆞᆫ 가지 로 부인과 노승을 뫼셔 공경ᄒᆞ며 비회을 먹고 부쳐 압희 나가시로 발원ᄒᆞ더라 각셜리라 이젹의 계월이 물의 ᄲᅡ져 쥭기을 당ᄒᆞ ᄆᆡ 춋쳐 혹 장기며 혹 ᄯᅳ며 날례가던니 풍냥의 밀이예ᄉᆞ장의 늬신 니 어린 아희 우ᄂᆞᆫ 소ᄅᆡ들이거날 여공이 놀ᄂᆡ 여ᄉᆞ공을 몰너 □을 ᄉᆞ장의 ᄆᆡ고 아희을 다려 오라하□니 언ᄉᆞ 을 이지 못ᄒᆞ고 입으로 물을 무속이로 ᄒᆞ거날 여공이 장잉여여 겨약쎠수 ᄒᆞ이 니윽고 인ᄉᆞ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