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홍계월전 한구000023.djvu/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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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던지니 그 조희 오린 거시 사방으로 날이며 이윽고 쳔지 직동ᄒᆞ며 혹운이 급피 조차 이러나며 굼ᄒᆞᆫᄇᆡ가다 마 붓득 가오니 불ᄭᅩᆺ치 경각의 씨지며 동방의 달이 도다오ᄂᆞᆫ지라 원슈 쥭음을 면ᄒᆞ고 나오니 밤이 깁펴 낙지라 북역 혈향ᄒᆞ야 ᄇᆞ라보니 셔달 의심만 군도간ᄃᆡ 읍고 명국 군ᄉᆞ도 간 ᄃᆡ 읍난지라 원슈 ᄃᆡ경실ᄉᆡᆨᄒᆞ여 진친 고 ᄃᆡ 머무러 ᄉᆡᆼ각ᄒᆞ되 날졍 도젹이ᄂᆡ 의중 엄을 알고 마음을 높 명진을 파ᄒᆞ고 황셩을 범ᄒᆞ여 갓도다 ᄒᆞ며 아무리 ᄒᆞᆯᄌᆞᆯ 모로던니 마음을의 실ᄒᆞ여 무인지경의 홀노 셔〻하날을 우러〻 탄식ᄒᆞ여 왈 하날은 살피소셔 명장 홍평국은 충셩을 당 ᄒᆞ여 나라 위ᄐᆡᄒᆞᆷ을 도고자ᄒᆞ여든이 이졔 츙셩이 부족ᄒᆞ 여 셩공을 못ᄒᆞ고 한번 싸호의망ᄒᆞ여 시 이 평국은 어ᄃᆡ 가 주졋ᄒᆞ리요 이졔 야ᄉᆡᆨ이 상경이요 월광의 희미ᄒᆞ니 어ᄃᆡ로 향ᄒᆞ리요 ᄉᆞ슈코ᄌᆞᄒᆞ더니 문듯 옥문관으로 군마 우난 소ᄅᆡ 들어거날 원슈 놀ᄂᆡ여 말을 ᄎᆡ쳐 소ᄅᆡ을 조ᄎᆞ 말심이을 달여가져 바라 □니 화광 이 츙쳔ᄒᆞ고 고각향셩이 쳔지 진동ᄒᆞ난 가온 ᄃᆡ 쳘통고리 말을 달여 명진 장□글을 ᄯᅡᆯ라 위여 왈 명장은 닷지 말고 ᄂᆡ 칼을 바드라 하며 소 ᄎᆞ가거ᅟᅡᆯ 원슈 그 동을 보고 분긔 츙쳔ᄒᆞ여 말을 몰라 그계위여 왈 젹장은 ᄂᆡ의 즁군을 ᄒᆡ처 지 말나 명ᅈᅵᆫᄃᆡ 원슈 홍평국이 오노라 젹장은 밧비 목을 너려 ᄂᆡ의 칼을 바도라ᄒᆞ며 소ᄅ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