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 명진 평귝은 ᄲᅡᆯ니 나와 내 칼을 ᄇᆞ드라 ᄒᆞ거ᄂᆞᆯ 원수 대분ᄒᆞ야 필마단검으로 ᄃᆞᆯ녀드러
수십여 합에 승뷔업더니 쳘통골이 거짓패ᄒᆞ야 투구를 버서들고 창을 ᄭᅮᆯ고 말머리를
도로혀 텬문동으로 드러가거ᄂᆞᆯ 원수 ᄶᅩᆺᄎᆞᄀᆞᆯ졔 ᄂᆞᆯ이 님의 졈으럿ᄂᆞᆫ지라 원수 젹장의 ᄭᅬ
에 ᄲᅡ진 쥴 알고 말을 도로혀 다르려 ᄒᆞᆯ 지음에 ᄉᆞ면으로 난대업ᄂᆞᆫ 불이 이러나며 화광이
튱텬ᄒᆞ거ᄂᆞᆯ 원슈 아모리 ᄉᆡᆼ각ᄒᆞ야도 피ᄒᆞᆯ길이 업셔 앙텬탄 왈 나 하나 쥭으면 텬하 강산
이 다 오랑캐의 셰상이 되리로다 ᄒᆞ고 ᄯᅩ 일흔 부모를 보지 못ᄒᆞᆯ 거시니 엇지 ᄒᆞ리오 ᄒᆞ다
가 문득 ᄉᆡᆼ각ᄒᆞ고 션ᄉᆡᆼ이 쥬시던 봉셔를 ᄂᆡ여 ᄯᅦ여보니 ᄒᆞ얏스되 봉셔 속에 부작을 너헛
스니 쳔문 동화ᄌᆡ를 맛나거던 부작을 각방에 날리고 룡ᄌᆞ를 셰 번 부르라 ᄒᆞ얏거ᄂᆞᆯ 원슈
ᄃᆡ희ᄒᆞ야 하날게 츅슈ᄒᆞ고 부작을 ᄉᆞ방에 날리고 룡ᄌᆞ를 셰 번 부르니 이윽고 셔풍이
ᄃᆡ작ᄒᆞ더니 북방으로셔 흑운이 이러나며 뢰졍벽력이 진동ᄒᆞ며 소낙이 비가 나리더니
이윽고 화광이 일시에 슬어지거ᄂᆞᆯ 원슈 졍신을 ᄎᆞ려보니 비 긋치며 월ᄉᆡᆨ이 동령에 빗취
엿거ᄂᆞᆯ 본진으로 도라오며 살펴보니 셔ᄃᆞᆯ의 십만 ᄃᆡ병도 간 ᄃᆡ 업고 명국 ᄃᆡ병도 간 ᄃᆡ 업
거ᄂᆞᆯ 원ᄉᆔ ᄉᆡᆼ각ᄒᆞ되 셔달이 나 쥭은 쥴 알고 진을 파ᄒᆞ고 황셩으로 갓도다 ᄒᆞ며 ᄇᆡᆨᄉᆞ쟝 너
른 ᄯᅳᆯ에 홀로 셔셔 갈 곳을 몰나 탄식ᄒᆞ더니 이윽고 옥문관으로 함셩이 들니거ᄂᆞᆯ 원슈
말을 ᄎᆡ쳐 함셩을 좃ᄎᆞ가니 금고 소ᄅᆡ 진동ᄒᆞ며 쳘통골이 외여 왈 명국 즁군 보국은 닷지
말고 ᄂᆡ 칼을 밧으라 ᄒᆞ며 너의 ᄃᆡ원슈 평국은 텬문동화ᄌᆡ에 죽엇스니 엇지 날을 ᄃᆡ젹ᄒ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