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ᄒᆞ면 아모 년분에 엄ᄌᆞ릉 됴ᄃᆡ셔 홍시랑 부인을 비ᄃᆞᆫ으로 동여ᄆᆡ고 그 품에 안은 유
아를 자리에 싸셔 강물에 너흔 일이 잇ᄂᆞᆫ다 바로 말ᄒᆞ라 ᄆᆡᆼ길이 그 말을 듯고 ᄭᅮ러 안지며
왈 이졔ᄂᆞᆫ 쥭게 되얏ᄉᆞ오니 엇지 긔망ᄒᆞ오릿가 과연 그러ᄒᆞᆫ 일이 잇ᄂᆞ니다 원수 로긔등
등ᄒᆞ야 고셩ᄃᆡ즐 왈 나ᄂᆞᆫ 다른 사람아니라 그ᄯᆡ에 ᄌᆞ리에 싸셔 물에 넛튼 계월이로라 ᄒᆞ
니 ᄆᆡᆼ길이 그 말을 듯고 더옥 졍신니 아득ᄒᆞᆫ지라 원ᄉᆔ 분긔ᄃᆡ발ᄒᆞ야 친니 나려가 ᄆᆡᆼ길의
상토를 잡고 목아지를 동혀 나무에 ᄆᆡ여 달고 너갓흔 놈은 졈졈이 오리리라 ᄒᆞ고 ᄇᆡ를 ᄀᆞᆯ
나 간을 ᄂᆡ여 하ᄂᆞᆯ게 표ᄇᆡᆨᄒᆞ고 텬ᄌᆞ게 쥬ᄒᆞᄃᆡ 폐하의 널부신 덕ᄐᆡᆨ으로 평ᄉᆡᆼ의 일렴에 ᄆᆡᆺ
쳣던 소원을 다 푸럿ᄉᆞ오니 이제 쥭ᄉᆞ와도 한니 업나니다 텬ᄌᆡ ᄉᆞ연을 드르시고 칭찬 왈
이ᄂᆞᆫ 경의 츙효를 하ᄂᆞᆯ이 감동ᄒᆞ심이라 ᄒᆞ시고 질겨ᄒᆞ시더라 이ᄯᆡ 텬ᄌᆡ 보국의 소식을
몰나 염녀ᄒᆞ시거ᄂᆞᆯ 원ᄉᆔ 쥬 왈 신니 보국을 다려오리이다 ᄒᆞ고 이ᄂᆞᆯ ᄯᅥ나려 ᄒᆞ더니 문득
즁군이 장계를 올녓ᄂᆞᆫ지라 텬ᄌᆡ 직시 ᄀᆡ탁ᄒᆞ시니 ᄒᆞ얏스되 ᄃᆡ명국 ᄃᆡᄉᆞ마 ᄃᆡ장군 즁군
신 보국은 황공ᄇᆡᆨᄇᆡᄒᆞ옵고 황상 탑하에 올니나니다 원수 평국이 황상을 구ᄒᆞ라 가옵고
소신니 즁님을 독당ᄒᆞ와 도젹 칠방략이 업ᄉᆞᆸ더니 텬우신됴ᄒᆞ시와 한번 북쳐 오쵸양국
을 항복 밧앗나이다 ᄒᆞ얏더라
제 칠 회
오쵸양왕을 사로잡아 졍법ᄒᆞ고 황후와 ᄐᆡᄌᆞ를 구ᄒᆞ야 황궁에 도라오다
텬ᄌᆡ 람필에 원슈를 도라보시고 왈 이졔 보국이 오쵸양왕을 ᄉᆞ로잡앗다 ᄒᆞ니 이런 국ᄉ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