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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고대소설)양산백젼.djvu/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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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ᄆᆡ지ᄆᆡ 니런즐거오미 업는지라 우리부모를 ᄉᆡᆼ각ᄒᆞᄂᆞᆫ마음이 가위일각이 여 ᄉᆞᆷ츄갓흐니 밧비도라가믈 쳥ᄒᆞ노라소졔염용데왈낭군의졍지를 쳡이아ᄂᆞᆫᄇᆡ 니 엇지々체ᄒᆞ야 불효를 더ᄒᆞ리잇고ᄒᆞ고 부모젼의나아가 ᄭᅮᆯ어고왈 니졔양ᄉᆡᆼ 이 ᄉᆡᆼ환ᄒᆞ되 부모아지못하와 쥬야의 슬허ᄒᆞ옵ᄂᆞᆫ 일을ᄉᆡᆼ각ᄒᆞ오면 불효더욱중 ᄒᆞ온지라 속히 권귀ᄒᆞᅇᅪ 소녀도 ᄯᅩᄒᆞᆫ 현고지례를 ᄒᆡᆼᄒᆞ오면 죠흘ᄀᆞ 하나이다 부모왈 연ᄒᆞ다 양ᄉᆡᆼ이 환ᄉᆡᆼᄒᆞ되지금것 회보를통지 못ᄒᆞ엿더니 오히려 늣도 다ᄒᆞ고 즉시 ᄒᆡᆼ쟝을차려 양ᄉᆡᆼ부々를 남양으로보ᄂᆡᆯᄉᆡ 양ᄉᆡᆼ이 먼져서간을닥가 본부로보ᄂᆡ니라 착셜니젹의 양ᄉᆡᆼ샹셔부뷔 아ᄌᆞ를일코 쥬야비통ᄒᆞ야 긔의상 명ᄒᆞ게 일으럿더니 일々은 ᄉᆡᆼ이 금관옥대로 쳥학을타고 샹셔부々ᄋᆞᆸᄒᆡ와울며 왈 소ᄌᆡ불효무쌍ᄒᆞ와 일ᄀᆡ녀ᄌᆞ를위ᄒᆞ야 부모긔 불효을ᄭᅵ치압고 쳥년 원귀되 야ᄊᆞ오니 누를 원망ᄒᆞ리잇고 복망부모은 불효ᄌᆞ를 ᄉᆡᆼ각지마르시고 존ᅎᅦ를보 즁ᄒᆞ옵소셔 불초님종시의 츄씨의게 일봉셔간을 창두쥬어 츄낭ᄌᆞ신ᄒᆡᆼ시의 젼 ᄒᆞ야쥬소셔ᄒᆞ고 문득 간대업ᄂᆞᆫ지라 놀나ᄭᅵ니 침상일몽이라 공의부뷔 몽ᄉᆞ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