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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니 대단히 무셔온지라 미도ㅣ 탄식ᄒᆞ야 ᄀᆞᆯᄋᆞᄃᆡ 슯흐다 이 디경에 니ᄅᆞ럿ᄉᆞ니 엇지 ᄒᆞ자ᄂᆞᆫ냐 ᄒᆞᆫᄃᆡ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누가 이 디경에 니ᄅᆞᆯ 줄이야 ᄉᆡᆼ각ᄒᆞ엿겟ᄂᆞ냐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먼져 보고 그ᄃᆡᄅᆞᆯ 일ᄭᆡ기만 ᄒᆞᆫ 거ᄉᆞᆫ 그ᄃᆡ가 나도 만코 열력도 만ᄒᆞ매 졍녕 ᄌᆞ셰히 알 줄 알앗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동ᄉᆡᆼ아 나ᄅᆞᆯ 괴히ᄶᅥᆨ게 녁이지 말나 내가 그ᄃᆡᄅᆞᆯ ᄃᆞ리고 위ᄐᆡᄒᆞᆫ 디경에 온 거ᄉᆞᆯ ᄆᆡ우 근심ᄒᆞ노니 일부러 ᄒᆞᆫ 거ᄉᆞᆫ 아니라 ᄉᆡᆼ각을 너그러히 ᄒᆞ라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로형은 ᄆᆞᄋᆞᆷ을 노흐라 내가 괴히ᄶᅥᆨ게 녁이ᄂᆞᆫ 거시 아니로라 이ᄀᆞᆺ치 고ᄉᆡᆼᄒᆞᄂᆞᆫ 거시 엇지 굴너 복이 될넌지 누가 알겟ᄂᆞ냐 ᄆᆞᄋᆞᆷ을 진졍ᄒᆞ라 ᄒᆞ거ᄂᆞᆯ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ᄀᆞᆺ치 도량 널흔 사ᄅᆞᆷ과 동ᄒᆡᆼᄒᆞᆫ 거시 조토다 이제ᄂᆞᆫ 여긔 잠시 동안도 류ᄒᆞᆯ 수 업ᄉᆞ니 오던 길노 급히 가자 ᄒᆞᆫᄃᆡ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내가 압서가겟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이 길은 내가 잘못ᄒᆞ야 와ᄉᆞ니 내가 압서 가다가 흉ᄒᆞᆫ 일이 잇ᄉᆞᆯ지라도 먼져 당ᄒᆞ겟노라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압서지 말나 지금 그ᄃᆡ가 ᄆᆞᄋᆞᆷ이 답답ᄒᆞ야 진졍치 못ᄒᆞ매 혹 ᄯᅩ 글음이 잇ᄉᆞᆯᄭᅡ ᄒᆞ노라 이러ᄒᆞᆯ 즘에 공즁에셔 무ᄉᆞᆷ 소ᄅᆡ 잇셔 웨쳐 ᄀᆞᆯᄋᆞᄃᆡ 큰 길은 압흘 두고 올은 길노 급히 가라 ᄒᆞ거ᄂᆞᆯ 이 소ᄅᆡ 듯고 적이 근심이 풀어지ᄂᆞᆫ지라 오던 길노 가랴 ᄒᆞ나 이ᄯᅢ에 물이 더 창일ᄒᆞ야 가기 어려운 즁에 안히 캄캄ᄒᆞ야 ᄲᆞ져 죽기 쉬운지라 아무리 어려워도 죽기ᄅᆞᆯ 무롭쓰고 긔력을 다ᄒᆞ야 밤이 다토록 가셔 ᄎᆡᆨ문을 지나 ᄒᆞᆫ 곳에 다ᄅᆞᄂᆞᆫ 죡히 피ᄒᆞ엿다가 갈 만ᄒᆞᆫ지라 안져 날 ᄉᆡ기를 기ᄃᆞ리다가 몸이 피곤ᄒᆞ야 조흘더니 공교히 여긔셔 멀지 안케 의ᄎᆡᆨ이라 ᄒᆞᄂᆞᆫ 디경이 잇ᄉᆞ니 의ᄎᆡᆨ 쥬인 졀망은 간악ᄒᆞᆫ 사ᄅᆞᆷ이라 맛ᄎᆞᆷ 일즉 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