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ᄒᆞᄂᆞᆫ 바라 쇼신이 졍신을 ᄎᆞ려 니러 나가매 그거ᄉᆞᆯ 증거ᄒᆞᆫ 글이 잇ᄉᆞ니 ᄒᆞ엿ᄉᆞᄃᆡ 산경 깁흔 골에 소ᄎᆔ당을 서로 맛나 연약ᄒᆞᆫ 저 쇼신이 긔지ᄉᆞ경 두렵도다 인명은 ᄌᆡ텬이라 슝은 맛나면 ᄒᆞ엿다 ᄒᆞ더라 ᄒᆞ니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ᄯᅢ에 쇼신이 그 ᄌᆡ물을 아조 알허ᄂᆞ냐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보ᄇᆡᄂᆞᆫ 감츌 곳시 업셔 도적이 ᄂᆞ겨두고 갓ᄉᆞ나 사ᄅᆞᆷ의 말들이 은만 도적맛고 보ᄇᆡᄂᆞᆫ 잇ᄉᆞ니 여간 잇ᄂᆞᆫ 은은 로자가 부죡된다 ᄒᆞ더니 ᄯᅩ 드ᄅᆞᆫ즉 보ᄇᆡᄂᆞᆫ 감초고 길에셔 엇어 먹으며 가다가 혹 굼ᄂᆞᆫ ᄯᅢ가 만타 ᄒᆞ더라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텬셩 가ᄂᆞᆫ 사ᄅᆞᆷ은 빙표가 잇셔야 ᄒᆞᄂᆞᆫ 거시라 텬ᄒᆡᆼ으로 빙표ᄅᆞᆯ ᄲᆡ앗기지 ᄒᆞ엿도다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거ᄉᆞᆫ 제 능으로 ᄲᆡ앗기지 아니ᄒᆞᆫ 거시 아니라 진신이 도으심이라 ᄒᆞ니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보ᄇᆡᄅᆞᆯ 도적맛지 아니ᄒᆞ엿ᄉᆞ니 제가 저윽이 ᄆᆞᄋᆞᆷ을 위로ᄒᆞ겟도다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러ᄒᆞ나 사ᄅᆞᆷ들의 말을 드ᄅᆞ니 쇼신이 은 일흔 것만 근심ᄒᆞᆯ 줄 알고 빙표가 잇셔 괘락ᄒᆞᆫ 줄은 아지 못ᄒᆞ엿다가 혹 ᄉᆡᆼ각나면 잠시간 ᄆᆞᄋᆞᆷ을 진뎡ᄒᆞ엿다가 ᄯᅩ 은 일허ᄇᆞ린 ᄉᆡᆼ각만 ᄒᆞ고 속이 답답ᄒᆞ야 조곰도 희ᄉᆡᆨ이 업다 ᄒᆞ더라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 사ᄅᆞᆷ이 그처럼 근심ᄒᆞᄂᆞᆫ 거시 가련ᄒᆞ도다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거ᄉᆞᆯ 괴이히 녁이지 마라 이제 우리가 저처럼 샹ᄒᆞ고 ᄌᆡ물을 ᄲᆡ앗기고 손롯ᄒᆞᄂᆞᆫ 거시 엇지 괴롭지 아니ᄒᆞ냐 내가 사ᄅᆞᆷ들의 말을 드ᄅᆞ니 쇼신이 길에셔 보ᄂᆞᆫ 사ᄅᆞᆷ마다 향ᄒᆞ야 어ᄃᆡ셔 도적 맛낫던 일과 무엇ᄉᆞᆯ 일흔 것과 엇더케 샹ᄒᆞᆫ 거ᄉᆞᆯ 죵일 니야기ᄒᆞᆫ다 ᄒᆞ더라 미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쇼신이 로자가 업ᄉᆞ면 웨 보ᄇᆡᄅᆞᆯ ᄒᆞᆫ두 가지 팔아 쓰지 아니ᄒᆞᄂᆞ냐 이샹ᄒᆞᆫ 일이로다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네 말이 어린 ᄋᆞ희 말 ᄀᆞᆺ도다 보ᄇᆡᄅᆞᆯ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