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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당ᄒᆞᆯ넌지 모로겟ᄉᆞ니 ᄯᅱ쳐 나아간 후에 다시 조흔 곳시 잇ᄉᆞᆯ지라도 나ᄂᆞᆫ 가지 아니ᄒᆞ겟노라 ᄒᆞ고 제 집 잇ᄂᆞᆫ 편을 향ᄒᆞ야 ᄋᆡ쓰고 힘써 진흙 싸힌 곳에셔 ᄯᅱ쳐나아와 도로 가매 다시 뵈이지 아니ᄒᆞᄂᆞᆫ지라 긔독도ᄂᆞᆫ 혼ᄌᆞ 우울니에 ᄲᅡ졋ᄉᆞ되 제 집을 ᄉᆡᆼ각지 아니ᄒᆞ고 좁은 문 잇ᄂᆞᆫ 편을 향ᄒᆞ야 ᄋᆡ쓰고 힘쓰되 등에 짐이 잇셔 나아갈 수 업더니 은조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와셔 무ᄅᆞᄃᆡ 여긔셔 무엇 ᄒᆞ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젼도가 나ᄅᆞᆯ 분부ᄒᆞ야 이리로 향ᄒᆞ야 저긔 좁은 문으로 가면 쟝ᄅᆡ 형벌을 피ᄒᆞ리라 ᄒᆞ매 그리로 가다가 여긔 ᄲᅡ졋ᄉᆞᆷᄂᆞ이다 은조ㅣ ᄀᆞᆯᄋᆞᄃᆡ 네 웨 징검ᄃᆞ리ᄅᆞᆯ 보지 못ᄒᆞ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내 ᄆᆞᄋᆞᆷ이 무셔워 급히 다라나다가 ᄲᅡ졋ᄉᆞᆷᄂᆞ이다 은조 ᄀᆞᆯᄋᆞᄃᆡ 네 손을 내여 보내라 ᄒᆞ거ᄂᆞᆯ 손을 주매 ᄭᅳᆯ어내여 마른 ᄯᅡᆼ에 세우고 다시 가게 ᄒᆞ니라 긔독도은조 압희 가셔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이곳ᄉᆞᆫ 쟝망셩에셔 좁은 문으로 향ᄒᆞ야 ᄀᆞᄂᆞᆫ 길이어ᄂᆞᆯ 웨 ᄒᆡᆼ인이 ᄃᆞᆫ니기 조케 곳치지 아니ᄒᆞᄂᆞ냐 은조ㅣ ᄃᆡ답ᄒᆞᄃᆡ 이 진흙 ᄯᅡᆼ은 곳치지 못ᄒᆞᆯ 곳이라 거품 ᄶᅵᆺ기와 더러온 거시 ᄒᆞᆼ샹 흘너드러가ᄂᆞᆫ 거시 사ᄅᆞᆷ의 죄가 나타나ᄂᆞᆫ 것 ᄀᆞᆺ흔 고로 우울니라 ᄒᆞᄂᆞ니 원ᄅᆡ 죄인이 스ᄉᆞ로 죽을 줄을 ᄭᆡ다라 니러나ᄂᆞᆫ 근심과 의심과 경황이 모도 모혀 이리로 드러가매 악ᄒᆞᆫ ᄯᅡᆼ이 되엿ᄉᆞ나 이러케 악ᄒᆞᆫ 거시 쥬의 ᄯᅳᆺ대로 ᄒᆞ신 거시 아니라 원ᄅᆡ 쥬의 하인이 감독의 직분을 맛하 일쳔팔ᄇᆡᆨ여 년을 여긔셔 일ᄒᆞᆯ 적에 각쳐에셔 옴겨 오ᄂᆞᆫ 물건을 수ᄇᆡᆨ만 짐이나 던졋ᄉᆞ되 메이지 못ᄒᆞ엿ᄉᆞ니 던진 거ᄉᆞᆫ 교훈이라 식견 잇ᄂᆞᆫ 사ᄅᆞᆷ이 말ᄒᆞᄃᆡ 우울니ᄂᆞᆫ 아모리 ᄒᆞ여도 업시 ᄒᆞᆯ 수 업ᄂᆞᆫ 고로 쥬ᄭᅴ셔 명ᄒᆞ샤 진흙 속에 튼튼ᄒᆞᆫ 징검ᄃᆞ리ᄅᆞᆯ 노앗ᄉᆞ나 날 흐리고 비 올 ᄯᅢ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