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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셔 ᄒᆞ거ᄂᆞᆯ 젹어 주매 머리에 투구ᄅᆞᆯ 쓰고 칼을 ᄲᆡ여 가지고 문으로 드러가셔 병긔 든 쟈ᄅᆞᆯ 치니 병긔 든 쟈들도 힘을 다ᄒᆞ야 마자 싸화 좌츙우돌ᄒᆞ매 량편이 다 상ᄒᆞ더니 그 후에 그 길을 열고 곳 지나 드러가매 뎐 안에 사ᄅᆞᆷ이 즐거워ᄒᆞᄂᆞᆫ 소ᄅᆡ로 불너 ᄀᆞᆯᄋᆞᄃᆡ 드러오라 영원ᄒᆞᆫ 영광을 엇으리라 ᄒᆞ니 그 사ᄅᆞᆷ이 드러와셔 귿옷ᄉᆞᆯ 닙히거ᄂᆞᆯ 긔독도ㅣ 웃고 ᄀᆞᆯᄋᆞᄃᆡ ᄯᅳᆺᄉᆞᆯ 내가 알겟노라 ᄒᆞ고 효시ᄃᆞ려 닐너 ᄋᆞᄀᆞᆯᄃᆡ 지금은 여긔셔 ᄯᅥ나 더 가겟ᄉᆞᆷᄂᆞ이다 ᄃᆡ답ᄒᆞᄃᆡ 다른 일노 더 ᄀᆞᄅᆞ치리니 잇다가 갈지어다 ᄒᆞ고 다시 손을 ᄭᅳᆯ고 ᄆᆡ우 침침ᄒᆞᆫ 방으로 드러가니 ᄒᆞᆫ 사ᄅᆞᆷ이 텰통 안에 안져셔 근심ᄒᆞᄂᆞᆫ 모양으로 ᄯᅡ흘 구버보며 손을 묵고 ᄆᆞᄋᆞᆷ이 샹ᄒᆞᄂᆞᆫ 듯 탄식ᄒᆞᄂᆞᆫ지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이거시 무ᄉᆞᆷ ᄯᅳᆺ시닛가 효시 ᄀᆞᆯᄋᆞᄃᆡ 이거ᄉᆞᆯ 알고져 ᄒᆞᆯ진ᄃᆡ 그 사ᄅᆞᆷ의게 무러보라 ᄒᆞ거ᄂᆞᆯ 긔독도ㅣ 그 사ᄅᆞᆷᄃᆡ려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그ᄃᆡᄂᆞᆫ 엇더ᄒᆞᆫ 사ᄅᆞᆷ이냐 ᄃᆡ답ᄒᆞᄃᆡ 젼에ᄂᆞᆫ 쥬의 뎨ᄌᆞ 되여 덕ᄒᆡᆼ이 얌젼ᄒᆞ엿셧ᄉᆞ니 내가 내 말이 아니라 ᄂᆞᆷ도 나ᄅᆞᆯ 칭찬ᄒᆞ더니 그ᄯᅢ에 텬로로 곳 향ᄒᆞ매 이후에 텬셩에 니ᄅᆞᆯ 거ᄉᆞᆯ ᄆᆡ우 흠모ᄒᆞ엿더니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지금은 엇더ᄒᆞ냐 ᄃᆡ답ᄒᆞᄃᆡ 내가 지금은 ᄇᆞ라던 길이 ᄭᅳᆫ허진 사ᄅᆞᆷ이라 텰통에 갓쳣ᄉᆞ니 버셔나지 못 ᄒᆞ야 나아가지 못 ᄒᆞ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웨 여긔 갓쳣ᄂᆞ냐 ᄃᆡ답ᄒᆞᄃᆡ 내가 처음에ᄂᆞᆫ 츙심을 다ᄒᆞ야 조심ᄒᆞ다가 후에 졈졈 게으ᄅᆞ고 ᄉᆞ욕을 좃ᄎᆞ 거륵ᄒᆞᆫ 도리ᄅᆞᆯ 거역ᄒᆞ야 하ᄂᆞ님 은혜ᄅᆞᆯ 져ᄇᆞ리고 죄ᄅᆞᆯ 셩신ᄭᅴ 엇으니 셩신이 나ᄅᆞᆯ ᄯᅥ나고 마귀의게 혹ᄒᆞ매 마귀가 나ᄅᆞᆯ 갓가히ᄒᆞ야 하ᄂᆞ님을 진로케 ᄒᆞ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