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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ᄃᆡ 네 죄ᄅᆞᆯ 샤ᄒᆞ엿다 ᄒᆞ시고 둘재 분은 해여진 옷ᄉᆞᆯ 벗기고 흰 옷ᄉᆞᆯ 밧고어 닙히고 셋재 분은 뎡슈리에 긔호ᄅᆞᆯ 인 치고 ᄯᅩ 빙거ᄒᆞᄂᆞᆫ 문권을 주며 그 우에 인치고 분부ᄒᆞ시ᄃᆡ 길 갈 ᄯᅢ에 ᄒᆞᆼ샹 보다가 텬문에 니ᄅᆞ러 이 문권을 드리라 ᄒᆞ시고 세 분이 다 가시ᄂᆞᆫ지라 긔독도ㅣ 즐겁기가 한량 업셔 글을 지여 읇흐니 ᄒᆞ엿ᄉᆞᄃᆡ 아래우ᄅᆞᆯ 굽어보니 십ᄌᆞ가와 무덤일셰 우리 죄ᄅᆞᆯ 안담ᄒᆞ여 영ᄉᆡᆼ 길을 열엇도다 못 박혀서 죽으심은 나ᄅᆞᆯ ᄃᆡ신ᄒᆞ심일셰 그 일홈을 찬숑ᄒᆞ니 쥬의 영화 만년일셰 ᄒᆞ더라 긔독도ㅣ 압흐로 나아가셔 움픅ᄒᆞᆫ ᄃᆡ에 니ᄅᆞ니 길 겻ᄒᆡ 세 사ᄅᆞᆷ이 잇셔 누어 자ᄂᆞᆫᄃᆡ 두 발에 챡고ᄅᆞᆯ ᄌᆞᆷ가ᄂᆞᆫ지라 ᄒᆞᆫ 사ᄅᆞᆷ의 일홈은 우몽이오 ᄒᆞᆫ 사ᄅᆞᆷ의 일홈은 ᄒᆡ타요 ᄯᅩ ᄒᆞᆫ 사ᄅᆞᆷ의 일홈은 ᄌᆞ시ㅣ라 긔독도ㅣ 압흐로 가셔 ᄭᆡ여 주랴 ᄒᆞ야 불너 ᄀᆞᆯᄋᆞᄃᆡ 너희가 여긔셔 자ᄂᆞᆫ 거시 위ᄐᆡᄒᆞ기가 맛치 돗대 우희셔 자ᄂᆞᆫ 것 ᄀᆞᆺ도다 그 밋ᄒᆡ 한 업시 깁흔 바다히 잇ᄉᆞ니 어셔 ᄭᆡ여 니러나셔 나와 ᄀᆞᆺ치 가자 만일 내 말을 드ᄅᆞ면 내가 너ᄅᆞᆯ 도아 챡고ᄅᆞᆯ 벗겨 주겟노라 ᄯᅩ 마귀가 ᄉᆞ쟈ᄀᆞᆺ치 소ᄅᆡᄋᆞ며 곳곳시 ᄃᆞᆫ니니 혹 맛나면 너희가 그 밥이 될ᄭᅡ ᄒᆞ노라 ᄒᆞ니 우몽은 말ᄒᆞᄃᆡ 내가 위험ᄒᆞᆷ을 보지 못ᄒᆞ엿노라 ᄒᆞ고 ᄒᆞ타ᄂᆞᆫ 말ᄒᆞᄃᆡ 좀 더 자겟노라 ᄒᆞ고 ᄌᆞ시ᄂᆞᆫ 말ᄒᆞᄃᆡ 너ᄂᆞᆫ 네 일이나 간셥ᄒᆞ지 내 일은 샹관 말나 네게 무ᄉᆞᆷ 샹관이 잇ᄂᆞ냐 ᄒᆞ고 셋시 다 여샹히 자ᄂᆞᆫ지라 긔독도ㅣ 길을 가며 그 사ᄅᆞᆷ들이 위험ᄒᆞᆫ 곳에 잇ᄉᆞᆷ을 ᄉᆡᆼ각ᄒᆞ야 다시 가셔 ᄭᆡ여 권ᄒᆞ고 챡고ᄅᆞᆯ 벗겨 주랴 ᄒᆞ더니 ᄇᆞ라보매 웬 사ᄅᆞᆷ 둘이 길 왼편에 셔 담을 ᄯᅱ여 너머 와셔 급히 ᄯᆞᄅᆞ니 ᄒᆞᆫ 사ᄅᆞᆷ의 일홈은 시의오 ᄯᅩ ᄒᆞᆫ 사ᄅᆞᆷ의 일홈은 위션이라 긔독도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두 분은 이ᄃᆡ로 오며 어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