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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가시오 두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우리ᄂᆞᆫ 허영이라 ᄒᆞᄂᆞᆫ ᄯᅡ에셔 ᄉᆡᆼ쟝ᄒᆞ야 조흔 명셩을 구ᄒᆞ랴다가 시방은 슌산으로 가랴 ᄒᆞ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웨 길머리에 좁은 문으로 오지 아니ᄒᆞ엿ᄂᆞ냐 셩경에 ᄀᆞᆯᄋᆞ샤ᄃᆡ 이 문으로 드어오지 안코 다ᄅᆞᆫ 곳으로 ᄯᅱ여 드러오ᄂᆞᆫ 쟈ᄂᆞᆫ 강되라 ᄒᆞ엿ᄉᆞ니 이 말ᄉᆞᆷ을 아지 못ᄒᆞᄂᆞ냐 두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처음에ᄂᆞᆫ 그 문으로 드러오랴 ᄒᆞ다가 우리 동향 사ᄅᆞᆷ들이 ᄆᆡ우 먼 거ᄉᆞᆯ 혐의ᄒᆞᄂᆞᆫ 고로 갓가온 ᄃᆡ로 너머왓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우리가 다 텬셩으로 가랴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라 이러케 ᄒᆞᄂᆞᆫ 거시 엇지 하ᄂᆞ님의 분부ᄅᆞᆯ 범ᄒᆞᆷ이 아니냐 그리ᄒᆞ고 죄 업다 ᄒᆞ겟ᄂᆞ냐 두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이거ᄉᆞᆫ 그ᄃᆡ의 괘렴ᄒᆞᆯ 거시 아니라 우리가 이러케 ᄒᆞᆷ은 수쳔 년 이ᄅᆡ로 여러 사ᄅᆞᆷ의 빙거가 잇ᄉᆞᆷ이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이러케 ᄒᆞᆫ 거시 률법에 맛당ᄒᆞ냐 두 사ᄅᆞᆷ이 ᄀᆞᆯᄋᆞᄃᆡ 쳔여 년을 이 풍쇽이 잇셧ᄉᆞ니 공평ᄒᆞᆫ 관쟝을 맛날지라도 필연 올타 ᄒᆞ겟고 ᄯᅩ 바ᄅᆞᆫ 길을 엇어 드러왓ᄉᆞ니 엇지 지난 일을 의론ᄒᆞ리오 그ᄃᆡᄂᆞᆫ 좁은 문으로 드러왓셔도 이 길에 잇고 우리도 담을 너머 왓ᄉᆞ되 이 길에 잇ᄉᆞ니 서로 비교ᄒᆞ야 보면 무어시 나흐냐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나ᄂᆞᆫ 쥬의 법대로 ᄒᆡᆼᄒᆞᆯ 터이오 그ᄃᆡᄂᆞᆫ 의ᄉᆞ대로 ᄒᆡᆼᄒᆞ라 이 길에 쥬ᄭᅴ셔 그ᄃᆡᄅᆞᆯ 도적으로 뎡ᄒᆞ엿ᄉᆞ니 나죵에 잘되지 못ᄒᆞᆯ지라 그ᄃᆡ가 쥬의 분부ᄅᆞᆯ 듯지 안코 망녕되히 드러왓ᄉᆞ니 후에 은혜ᄅᆞᆯ 닙지 못ᄒᆞ고 공연히 ᄶᅩᆺ겨나리라 ᄒᆞᆫᄃᆡ 두 사ᄅᆞᆷ이 이 말을 듯고 ᄃᆡ답ᄒᆞᆯ 말이 업셔 말ᄒᆞᄃᆡ 너ᄂᆞᆫ 네 일이나 보라 ᄒᆞ고 서로 의론 업시 각각 길을 갈ᄉᆡ 두 사ᄅᆞᆷ이 우연히 긔독도ᄃᆞ려 닐ᄋᆞᄃᆡ 그 법과 풍쇽을 우리도 그ᄃᆡ와 ᄀᆞᆺ치 ᄀᆞᆫ졀히 직힌 고로 그ᄃᆡ와 다ᄅᆞᆷ이 업ᄉᆞᄃᆡ 의복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