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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셔울 ᄶᅦ 소ᄅᆡᄅᆞᆯ 놉혀 보셰 음예ᄅᆞᆯ 다 지나면 살 길이 잇ᄉᆞ리라 음침ᄒᆞᆫ 악귀 혈에 셩도가 나ᄲᅮᆫ인가 함졍과 텰라디망 죄인을 위ᄒᆞᆷ일셰 우리 쥬 예슈 긔독 내 몸을 벗겨 주네 ᄒᆞ더라 긔독도ㅣ 가 압흐로 향ᄒᆞ야 나아가더니 ᄒᆞᆫ 고ᄀᆡ에 니ᄅᆞ니 안ᄀᆡ가 것쳐 압길이 뵈ᄂᆞᆫ지라 ᄇᆞ라보매 진츙이 압희 가거ᄂᆞᆯ 크게 소ᄅᆡᄒᆞ야 부ᄅᆞᄃᆡ 거긔 잠간 기ᄃᆞ리라 내 동ᄒᆡᆼ코져 ᄒᆞ노라 진츙이 도라보거ᄂᆞᆯ 다시 부ᄅᆞᄃᆡ 쳔쳔이 가라 내가 ᄯᆞᄅᆞ가겟노라 ᄒᆞᆫᄃᆡ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내 명을 도망ᄒᆞᆷ이 요긴ᄒᆞ니 엇지 지쳬ᄒᆞ리오 ᄒᆞ거ᄂᆞᆯ 긔독도ㅣ 이 말을 듯고 ᄆᆞᄋᆞᆷ에 분ᄒᆞ야 죽도록 ᄯᆞᄅᆞᆯᄉᆡ 얼마 아니 가셔 도로혀 진츙보다 압셧ᄉᆞ니 이거시 셩경에 닐ᄋᆞᆫ 바 뒤섯던 사ᄅᆞᆷ이 변ᄒᆞ야 압선다 ᄒᆞᄂᆞᆫ 리치라 긔독도ㅣ 그제야 ᄆᆞᄋᆞᆷ이 흡죡ᄒᆞ야 웃다가 잠간 조심치 아니ᄒᆞ고 밋그러져 너머지매 진츙이 붓드러 니ᄅᆞ켜 두 사ᄅᆞᆷ이 동ᄒᆡᆼᄒᆞ야 가며 길에셔 본 일을 피ᄎᆞ 의론ᄒᆞᆯᄉᆡ 긔독도진츙ᄃᆞ려 말ᄒᆞᄃᆡ 내가 이제 그ᄃᆡᄅᆞᆯ ᄯᆞᄅᆞ 밋ᄎᆞᆫ 거ᄉᆞᆯ ᄆᆡ우 깃거ᄒᆞᄂᆞ니 이거ᄉᆞᆫ 하ᄂᆞ님이 지시ᄒᆞ샤 우리 둘이 동ᄒᆡᆼᄒᆞ게 ᄒᆞ심이니 그 은혜ᄅᆞᆯ 감샤히 녁이노라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처음브터 그ᄃᆡ와 갓치 동ᄒᆡᆼᄒᆞ자 ᄒᆞ엿더니 나보다 몬져 ᄯᅥ낫ᄉᆞ매 ᄒᆞᆯ 수 업셔 혼ᄌᆞ 오노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내가 장망셩에셔 ᄯᅥ남으로브터 그ᄃᆡ가 몃칠이나 더 잇다 ᄯᅥ낫ᄂᆞ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오래 잇지 못ᄒᆞᆯ 곳인 줄 알고 ᄯᆞᄅᆞ왓노니 그ᄃᆡ ᄯᅥ난 후에 사ᄅᆞᆷ이 다 말ᄒᆞᄃᆡ 이곳시 불구에 텬화에 살와지리라 ᄒᆞ더라 긔독도ㅣ 이샹히 넉여 무러 ᄀᆞᆯᄋᆞᄃᆡ 리웃 사ᄅᆞᆷ들이 과연 그리 말ᄒᆞ더냐 진츙이 ᄀᆞᆯᄋᆞᄃᆡ 그럿타 잠간 동안에 인심이 다 변ᄒᆞ야 그리 말ᄒᆞ더라 긔독도ㅣ ᄀᆞᆯᄋᆞᄃᆡ 그러면 저희들이 다 도망ᄒᆞ야 나아와야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