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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55년)/가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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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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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95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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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2
저자
:
윤동주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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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2
불 꺼진 火독을
안고 도는 겨울밤은 깊었다.
재(灰)만 남은 가슴이
문풍지 소리에 떤다.
一九三六•七•二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