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랑시집/미움이란 말 속에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미움이란 말 속에 보기 싫은 아픔
미움이란 말 속에 하잔한 뉘침
그러나 그 말씀 씹히고 씹힐 때
한 꺼풀 넘치어 흐르는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