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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랑시집/산골 시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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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 시악시
산골 시악시
저자: 김영랑

《文學》 1호 (1933.12)에 四行小曲六首라는 제목으로 실린 시 여섯 편 중 하나.

18

산ㅅ골을 노리터로 커난시악시
가슴속은 구슬가치 맑으련마는
바라뵈는 먼곳이 그리움인지
동우인채 山길에 섯기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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