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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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라 그리거니
- 선인이 심근 가슬
- 선인의 휴양산을
- 너는 노송이오
- 사태고강 도회처에
- 헌옷닙고 미쥭먹고
- 세아들 응과하야
- 다와소기 팔십옹
- 중양 발간 달애
- 어와 어엿블샤
- 이바 이사람들아
- 고열에 청풍을 주니
- 부창부수라 한들
- 형주 자시던 졀을
- 부모는 쥭자시며셔
- 내 나히 닐흔다사새
- 오나를 혜여보니
- 소년적 노던따흘
- 어와 가소로다
- 네나흔 마은한나
- 나도 그리거니
- 게만 그리울가
- 소년적 단기던 따흘
- 내나흘 쳐여보니
- 너희날 다리고
- 수즉다욕이라 할새
- 내 나히 닐흔여슷
- 오늘이 무슴날고
- 알래해 어름이 가득
- 부모주이 늣거아
- 오를랄이 므슴랄고
- 오르리 므슴랄고
- 사사죽장 손첨지
- 랄고 병이든이
- 늘그니 적족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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