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구영언/낙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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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五三. 조오다가낙대를일코춤추다가되롱이를일헤늘근의망녕을白鷗ㅣ야웃지마라져건너十里桃花에春興을계워노라

四五四. 도誤往면셔고셧쇼도타면간다深意山모진범도경셰면도셔니각시엇더니완경셰를不聽니

四五五. 물아레그림자지니리우희즁이간다져즁아게서거라너가듸무러보쟈손으로흰구룸르치고말아니코간다

四五六. 岩畔雪中孤竹반갑도반가왜라뭇니孤竹아孤竹君의네엇더닌首陽山萬古淸風에夷齊를본듯여라

四五七. 랑랑긴긴랑지쳔치내내랑九萬里長空에넌즈러지고남랑아마도이님의랑은업슨가노라

四五八. 물아래셰가랑모래아무리다발자최나며님이날을아무리괴다내아더냐님의안흘狂風에지부친沙工치기픠를몰라노라

四五九. 랑이엇더터니두렷더냐넙엿더냐기더냐쟈르더냐발을러냐자힐러냐지멸이긴줄은모로되애그츨만더라

四六◯. 오도죠흔날이오이곳도죠흔곳이죠흔날죠흔곳에죠흔사람만나이셔죠흔술죠흔안쥬에죠히놀미죠해라

四六一. 淸明時節雨紛紛제나귀목에돈을걸고酒家ㅣ어듸오뭇노라牧童들아져건너杏花ㅣ니니게가무러보읍소

四六二. 靑山도절로절로綠水도절로절로山절로절로水절로절로山水間에나도절로절로란몸이늙기도절로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