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옛날 온 꿈이 모조리 실리어간 하늘가 닿는 데 기쁨이 사신가 고요히 사라지는 구름을 바래자 헛되나 마음가는 그곳뿐이라 눈물을 삼키며 기쁨을 찾노란다 허공은 저리도 한없이 푸르름을 엎디어 눈물로 땅 우에 새기자 하늘가 닿는 데 기쁨이 사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