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이동

영랑시집/황홀한 달빛

위키문헌 ― 우리 모두의 도서관.

황홀한 달빛
바다는 銀장
천지는 꿈인양
이리 고요하다

불르면 내려올듯
정뜬 달은
맑고 은은한노래
울려날듯

저 銀장우에
떠러진단들
달이야 설마
깨여질나고

떠러져보라
저달 어서 떠러저라
그홀란스럼
아름다운 텬둥 지동

후졋한 三更
산우에 홀히
꿈꾸는 바다
깨울수 없다

라이선스

[편집]

이 저작물은 저자가 사망한 지 70년이 넘었으므로, 저자가 사망한 후 70년(또는 그 이하)이 지나면 저작권이 소멸하는 국가에서 퍼블릭 도메인입니다.


주의
주의
1923년에서 1977년 사이에 출판되었다면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이 아닐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퍼블릭 도메인인 저작물에는 {{PD-1996}}를 사용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