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달빛
바다는 銀장
천지는 꿈인양
이리 고요하다
불르면 내려올듯
정뜬 달은
맑고 은은한노래
울려날듯
저 銀장우에
떠러진단들
달이야 설마
깨여질나고
떠러져보라
저달 어서 떠러저라
그홀란스럼
아름다운 텬둥 지동
후졋한 三更
산우에 홀히
꿈꾸는 바다
깨울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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