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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학은 문자 해득(解得) 및 글씨쓰기로부터 시작하고, <사자서(四字書)> <삼자서(三字書)> 등이 기본교재로 쓰였다. 이러한 <자서(字書)>는 뒷날 소학(小學)의 교과서로 쓰인 <천자문(千字文)> <백가성(百家姓)> <잡자편용(雜字便用)> <삼자경(三字經)> 등의 선구였다...

사상가들을 제자(諸子)라 하며 그 학파들을 백가(百家)라 부른다. <사기(史記)>에 의하면 제자백가를 음양가(陰陽家)·유가(儒家)·묵가(墨家)·명가(名家)·법가(法家)·도가(道家)의 6가로 분류하고, <한서(漢書)> <예문지>에 의하면 6가 이외에...

자연을 같은 구도(構圖)로 생각한다. 예컨대 인간의 '성'을 '마음의 덕'이라 하고 이를 '인'이라 하며, 다시 그것을 분석하여 인·의·예·지(맹자의 四德의 사고방식)로 하나 이 구도를 자연계에도 적용하여 자연의 '성(性)'을 '천지의 심덕'이라 하고 이를 '인'과 대응시켜...

포함하며, "桃之夭夭 灼灼其華…"(복숭아는 싱싱하고, 눈부시게 아름다운 그 꽃…)와 같이 사언사구(四言四句)를 기본형으로 하여, 소박한 기쁨이나 노여움이 약동하고 있다. 단음절어(單音節語)인 한어는 저절로 2음절의 숙어를 만들며 그것이 중첩되어 사언일구(四言一句)가 되어...

처음으로 백고좌 강회(百高座講會)·팔관회(八關會)를 주재하여 기원을 이루었다. 圓光 (542∼640) 신라의 고승. 성은 박(朴). 제자백가(諸子百家)·4서5경(四書五經)·<춘추(春秋)>·<사기(史記)>등을 읽고 불문에 들어가 중국에 유학, 진(陳)나라 중승민(僧旻)의...

本是國俗之陋習 有識之居國也 且恥言兩班 况以外藩土姓 反陵中州之舊族乎 此一妄也 中州之紅帽蹄袖 非獨漢人恥之 滿人亦恥之 然其禮俗文物 四夷莫當 顧無寸長可與頡伉中土 而獨以一撮之髻 自賢於天下 此二妄也 昔月汀尹公根壽奉使皇明 道逢御史汪道昆 屛息路左 瞻望行塵 猶以爲榮 今凾夏雖變而爲胡 其天子之號未改也...

등의 이름을 들 수 있다. 顔氏家訓 중국 6조시대(六朝時代)의 학자인 안지추(顔之推, 531-590 전후)의 저서 20편이다. 남조(南朝)의 귀족출신으로 양(梁)에서 출생한 안지추(顔之推)는 문인학자로서 이름이 높았으나, 양의 멸망 후 북조의 북제(北齊)·북주(北周)에서...

何有淨穢之處 猶巨海故 其性潤滑 能隨緣而不逆 豈無動靜之時……穢土淨國 本來 一心)"라고 하였다. 그는 1심을 1승(一乘)이라고 보고, 태연하고 잠잠하며 또 넓고 호탕한 심성을 구극적 원리로 삼았다. 義湘 (625∼702) 신라의 중. 성은 김(金 혹은 朴이라고도 함). 진덕여왕 4년...

不借雨露之澤 其曉人也 不待日月之光 其鼓動也 不爭風霆之疾 其漸漬也 不效江河之浸 金石絲竹匏土革木之聲 非孝悌忠信禮義廉恥之行 而口之所吹 指之所彈 臂之所揚 脚之所踏 四端油然 七情汗然 是孰使之然哉 故人之四肢百體不言而諭者 此之謂也 盖上世文書未廣 街歈巷謳 收入學宮 字而句之 被之絲竹 故古者大學敎人...

시대의 고분(古墳). 벽화는 사신도(四神圖) 외에 무사도(武士圖)가 있는데, 이 무사도에는 보관(寶冠)을 쓴 무사가 서 있고, 그 옆에는 안장을 씌우고 재갈을 물린 말을 붙잡고 서 있는 하인이 있다. 「원왕간개마지상(原王看鎧馬之像」의 7자가 보인다. 百濟塔 백제 시대의...

이 시기 향가 중에는 종교성을 벗어나 짙은 서정성(抒情性)을 담아 노래하거나, 「처용가(處容歌)」처럼 남녀의 성 문제를 해학적으로 읊은 것도 등장하여, 그 내용과 문학성이 더욱 풍부해졌다.향가의 형식은 원래 4구체(四句體)였던 것 같다. 통일기에도 4구체 향가는 여전히...

대하여 초의는 <사변만록(四辯漫錄)>을 지어 이를 논박하였던 것이다. 초의와 막역한 벗으로서 그 정의를 두텁게 했던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 1786∼1856)도 일가의 선론을 펴서 유명하다. <安 啓 賢> 僧朗-思想 승랑(6세기)은 고구려 요동성 사람으로 낭대사(郎大師)·섭산대사(攝山大師)라고도...

之外邪！」乃遣使者隨元振入請之。 　　朝廷疑未決，元振上疏，以為：「欽陵求罷兵割地，此乃利害之機，誠不可輕舉措也。今若直拒其善意，則為邊患必深。四鎮之利遠，甘、涼之害近，不可不深圖也。宜以計緩之，使其和望未絕則善矣。彼四鎮、十姓，吐蕃之所甚欲也，而青海、吐谷渾，亦國家之要地也，今報之宜曰：『四...

一曰太師第, 乃京之自居也; 二曰樞密第, 乃攸之居也; 三曰駙馬第, 乃鞗之居也; 四曰殿監第, 乃攸子之居也. 攸妻劉, 乃明達明節之族, 有寵, 而二劉不能容, 乃出嫁攸, 權寵之盛亞之. 京攸四第對開, 金碧相照. 嘗見上官仲恭詩一篇, 其閒有城西曲, 言蔡氏奢侈敗亡之事, 最爲豪健. 末云:...

至日本之長崎島。番舶湊集。市里繁華。有一醫士延光彬。至其家。款待勸留。光彬堅請歸國。醫士引入內堂。出妖嬌少娥。使拜光彬曰。吾家累千金。無一箇男。只有此女。煩君爲吾女婿。吾老且死。千金之財。君所有也。睇其女。齒白如霜。末染鐵汁。果是室女也。光彬大言曰。棄其父母之邦。耽慕財色。投屬異國。犬彘之...

未有薙髮之天子也 雖有陸隴其李光地之學問 魏禧 汪琬 王士徵之文章 顧炎武 朱彛尊之博識 一薙髮則胡虜也 胡虜則犬羊也 吾於犬羊也何觀焉 此乃第一等義理也 談者默然 四座肅穆 中士曰城郭 長城之餘也 宮室阿房之遺也 士庶則魏晉之浮華也 風俗則大業天寶之侈靡也 神州陸沉則山川變作腥羶之鄕 聖緖湮晦 則言語化爲侏儒之俗...

　 卷第二百零四 　 【唐紀二十】　起強圉大淵獻，盡重光單閼，凡五年。 　　　　 則天順聖皇后上之下垂拱三年（丁亥，公元六八七年） 　　春，閏正月，丁卯，封皇子成美為恆王，隆基為楚王，隆范為衛王，隆業為趙王。 　　二月，丙辰，突厥骨篤祿等寇昌平，命左鷹揚大將軍黑齒常之帥諸軍討之。 　　三月，乙丑，納言韋思謙以太中大夫致仕。...

昇平百年 四海寧謐 此漢唐之所無也 觀其全安扶植之意 殆亦上天所置之命吏也 昔人甞疑於諄諄之天 而有質於聖人者 聖人丁寧體天之意曰 天不言 以行與事示之 小子甞讀之 至此其惑滋甚 敢問以行與事示之 則用夷變夏 天下之大辱也 百姓之寃酷如何 馨香腥膻 各類其德 百神之所饗何臭 故自人所處而視之 則華夏夷狄...

漂母墓 涿郡 白溝 鄴城 覃懷 王祥碑 崤陵 長安 鄭莊公墓 許文貞公墓 關龍逢墓 望思臺 武則天陵 肅宗陵 邠州 涇州 寶陀窟 月支使者獻馬 其足跡所到 皆偉壯 有非東人之所及 其詩當爲東方二千年來名家 華艶昭雅 快脫三韓僻滯之習 今世之人 甚至有不識益齋之爲李齊賢 顧君俠編元百家詩選 而高麗人詩無一首與焉...

或云[혹운] 細布[세포]).柚橘[유귤] 등 天産[천산] 及[급] 加工品[가공품]이 有[유]하였더라. 之圖書蒼.之文[지도서창힐지문], .制文字[즉제문자], 以代結繩之政[이대 결승지정], 以作書契[이작서계]……. 按[안]하니, 以上[이상] 諸條[제조]는 春秋[춘추]·奏[주]·漢間[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