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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량 저자: 이육사 靑蘭夢 거리에 마로니에가 활짝 피기는 아직도 한참 있어야 할 것 같다. 젖구름 사이로 기다란 한 줄 빛깔이 흘러 내려온 것은 마치 바이올린의 한 줄같이 부드럽고도 날카롭게 내 심금(心琴)의 어느 한 줄에라도 닿기만 하면 그만 곧 신묘(神妙)한 멜로디가...
    4 KB (536 단어) - 2014년 8월 22일 (금) 02:10
  • 발해고(渤海考) 모시(慕施) 저자: 류득공 慕施 官輔國大將軍 文王時 率七十五人使日本 以王旨問十餘年無使之故 倭皇答書援高句麗舊記 責國書違例 모시...
    633 바이트 (47 단어) - 2020년 6월 17일 (수) 21:32
  • 발해고(渤海考) 서루덕 이진 이알기몽(胥婁德 已珍 已閼棄) 저자: 류득공 胥婁德 已珍 已閼棄 婁德官若忽州都督忠武大將軍 珍雲麾將軍 棄首領 文王時同使日本 婁德船覆 與棄等四十人俱死 倭皇御太極殿 觀珍射 又御中宮 使珍奏本國樂聽之 附獻美濃絁三十疋絹十疋絲一百五十鉤調綿二百屯...
    1,001 바이트 (145 단어) - 2020년 6월 17일 (수) 21:32
  • 相思夢 저자: 황진이 相思相見只憑夢(상사상견지빙) 儂訪歡時歡訪儂(농방환시환방농) 願使遙遙他夜夢(원사요요타야) 一時同作路中逢(일시동작로중봉) 그리운 임 만날 길은 꿈길밖에 없어라 내가 임 찾아 떠났을 때 임은 나를 찾아왔네 바라거니 언제일지 몰라도 다음 날 밤 꿈에서는...
    857 바이트 (92 단어) - 2023년 7월 15일 (토) 18:49
  • 夢美人[미인] 저자: 변영로 꿈이면 가지는 그 길 꿈이면 들리는 그 집 꿈이면 만나는 그 이 어느결 가지는 그 길 언제나 낯 익은 그 길 웃잖고 조용한 그 얼굴 커다란 유심한 그 눈 담은채 말 없는 그 입 잡으랴 놓치는 그 모습 어찌다 깨이면 그 꿈 서글기 끝 없네...
    826 바이트 (136 단어) - 2014년 8월 22일 (금) 22:25
  • 秋夜夢[추야] 저자: 한용운 1 가을밤 비소리에 놀라 깨니 꿈이로다 오셨든 님 간 곳 없고 등잔불만 흐리고나 그 꿈을 또 꾸라한들 잠 못 이뤄 하노라 2 야속다 그 비소리 공연히 꿈을 깨노 님의 손길 어대 가고 이불귀만 잡았는가 벼개 위 눈물 흔적 씻어 무삼 하리오...
    862 바이트 (132 단어) - 2020년 10월 1일 (목) 09:05
  • 발해고(渤海考) 사도 고녹사 고울림 고숙원 사도선 고규선(史都 高祿思 高鬱琳 高淑源 史道仙 高珪宣) 저자: 류득공 史都 高祿思 高鬱琳 高淑源 史道仙 高珪宣 都官獻可大夫司賓少令開國男 祿思大判官 鬱琳少判官 淑源判官 導線大錄事 珪宣少錄事 文王時率一百八十七人 同使日本...
    2 KB (292 단어) - 2020년 6월 17일 (수) 21:33
  • 생명의 과실 탄실의 초(初夢) 저자: 김명순 힘 많은 어머니의 품에 머리 많은 처녀는 웃었다 그 인자(仁慈)한 뺨과 눈에 작은 입 대면서 그 목을 꼭 끌어안아서 숨막히시는 소리를 들으면서. 차디찬 어머니의 품에 머리 많은 처녀는 울었다 그 냉락(冷落)한 어머니를 보고...
    2 KB (155 단어) - 2023년 3월 28일 (화) 23:43
  • 풍랑2 《향수》 중 저자: 정지용 바람은 이렇게 몹시도 부옵는데 저달 영원의 등화 ! 꺼질 법도 아니하옵거니, 엊저녁 풍랑 우에 님 실려 보내고 아닌 밤중 무서운 꿈에 소스라쳐 깨옵니다....
    339 바이트 (28 단어) - 2015년 11월 2일 (월) 02:13
  •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골 | width="484" align="left" valign="top"| '공식명칭:Mongolia정치체제:사회주의 인민공화제 수 도:울란바토르(Ulanbator) 인 구:265만 명(2001) 면 적:156만 7,000㎢ 소 득:1인당...
    11 KB (1,114 단어) - 2024년 2월 4일 (일) 23:57
  • 풍랑1 《향수》 중 저자: 정지용 당신 께서 오신다니 당신은 어찌나 오시랴십니가. 끝없는 울음 바다를 안으올때 포도빛 밤이 밀려오듯이, 그모양으로 오시랴십니가. 물건너 외딴 섬, 은회색 거인이 바람 사나운 날, 덮쳐 오듯이, 그모양으로 오시래십니가. 당신 께서 오신다니...
    1 KB (90 단어) - 2015년 11월 2일 (월) 02:13
  • 전조기 (1938년) 조선 문화는 세계 문화의 일륜 (1938년) 질투의 반군성 (1937년) 창공에 그리는 마음 (1934년) 청량 (청란, 1939년) 횡액 (1939년) 윤곤강 시집 《빙화》 기타 국제 무역 주의의 동향 노신 추도문 대구 사회 단체 모멸의 서 영화에...
    2 KB (232 단어) - 2023년 3월 12일 (일) 17:21
  • 대명준-고보영-대선성 고원고 대원겸 고인의-덕주-사나루-고재덕 서루덕-이진-이알기몽 모시 양승경-양태사-풍방례 고남갑-고흥복-이능본-안귀보 양방경 왕신복-양회진-달능신 일만복-모창배 오수불 사도-고록사-고울림-고숙원-사도선-고규선 장선수 고반죽-고설창 여정림 대창태...
    3 KB (259 단어) - 2020년 5월 23일 (토) 00:29
  • 글로벌 세계 대백과사전 고 蒙古-文學 몽고 민족이 동양사의 무대에 등장하는 것은 대략 13세기 초로서, 이 시대의 몽고인은 다른 유목 민족이 그 때까지 보유하지 못한 귀중한 기록을 세상에 남겼다. 몽고 민족의 문학, 즉 몽고 문학은 이 시기에 시작되었다고 보여진다...
    4 KB (392 단어) - 2024년 2월 4일 (일) 23:57
  • 잡초 (미완, 1932년) 사기사 (1932년) 논개의 환생 (미완, 1932년) 사진과 편지 (1934년) 최선생 (1934년) 상록 (1934년) 수평선 너머로 (1934년) 광화사 (1935년) 가두(街頭) (1938년) 가신 어머니 (1938년) 대탕지 아주머니...
    5 KB (488 단어) - 2024년 5월 6일 (월) 12:30
  • 땅거미 질 때 실제 늙은 새 근음 삼수 포도를 걸으며 새해의 기원‎ 중얼거림‎ 하늘만 보아라 가을 하늘 밑에 서서 친애하는 벗이여‎ 미인 간 아내에게 곤충구제‎ 그림 그리는 가을 차라리 달 없는 밤이드면 못 놓이는 마음‎ 오, 고달픈 심장이여‎ 나비 NOT TO SMILE...
    1 KB (129 단어) - 2016년 8월 5일 (금) 20:11
  • 밀어(密語) 재롱 귀여운 내 수리 탄식(歎息) 기도(祈禱) 꿈 유언(遺言) 유리관 속에 그쳐요 바람과 노래 소소(甦笑) 무제(無題) 탄실의 초(初夢) 들리는 소리를 이 저작물은 저자가 사망한 지 70년이 넘었으므로, 저자가 사망한 후 70년(또는 그 이하)이 지나면 저작권이...
    1 KB (100 단어) - 2016년 4월 2일 (토) 06:18
  • 마인 22장: 무서운 想像[상상] 저자: 김내성 은은 잠자코 잠깐동안 유불란을 비들기처럼 말똥말똥 쳐다보다가 『그것이 무슨 말씀인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 하고 정색을 하였다. 『탐정독본 제삼과 쯤에 이런 과목이 한대목 있어도 무방하지요. 즉 ── 탐정은 절대로...
    28 KB (2,607 단어) - 2014년 9월 7일 (일) 19:07
  • 괴로운 듯 흐느껴 우는 은을 잠깐동안 정신없이 바라보다가 『자아, 내 이야기를 좀 더 들어 주시요!』 하고 은의 그 교태(嬌態)있는 풍부한 몸뚱이에서 부터 자기자신을 가다듬으며 다시 준열한 어조로 계속하였다. 『 - 부민관 결혼식장에서 은씨는 해월을 발견하고 기절하였읍니다...
    25 KB (2,382 단어) - 2014년 9월 7일 (일) 19:07
  • 금강산 백도사에 있던 해월은 거기서 은 씨와 알게 된 것입니다. 은씨에 대한 열렬한 짝사랑 은씨가 철없이 던진 한마디 동정의 말을 사랑의 표현이라고 착각한 해월, 그는 그 후 타오르는 연정을 품고 십 여년 동안이나 은을 찾아 다니다가 찾아 놓고 보니 그것은 해월에게...
    25 KB (2,411 단어) - 2014년 9월 7일 (일)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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