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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5일 (토)
- 01:552024년 10월 5일 (토) 01:55 협셩회회보/1898년/2월/19일 (역사 | 편집) [319 바이트] Aspere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 제목 = 협셩회회보 | 다른 표기 = | 부제 = 1898년 2월 19일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2월 12일 | 다음 = 2월 26일 | 설명 = }} {{옛한글 알림}} <pages index="협셩회회보 18980212.pdf" from=1 to=4 />)
2024년 10월 4일 (금)
- 18:062024년 10월 4일 (금) 18:06 협셩회회보/1898년/2월/12일 (역사 | 편집) [317 바이트] Aspere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 제목 = 협셩회회보 | 다른 표기 = | 부제 = 1898년 2월 12일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5일 | 다음 = 2월 19일 | 설명 = }} {{옛한글 알림}} <pages index="협셩회회보 18980212.pdf" from=1 to=4 />)
- 01:142024년 10월 4일 (금) 01:14 스페인 공화국 망명정부와 대통령 성명 (역사 | 편집) [3,677 바이트] Cloud Bread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 제목 = 스페인 공화국 망명정부와 대통령 성명 | 설명 = 1977년 6월 21일 파리에서 발표된 성명문 }} 스페인 공화국 의회는 독재 정권의 탄압을 피해 국외로 탈출한 내각에 의해 망명지에서 다시 기능을 회복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1931년, 1933년, 1936년 스페인 인민에 의해 잇따라 실시된 모범적인 선거에서 투표되고 비준한 헌법 조항에 따라 이루어졌습니...)
- 00:532024년 10월 4일 (금) 00:53 협셩회회보/1898년/4월/2일 (역사 | 편집) [321 바이트] Aspere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 제목 = 협셩회회보 | 다른 표기 = | 부제 = 1898년 4월 2일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3월 26일 | 다음 = | 설명 = }} {{옛한글 알림}} <pages index="협셩회회보 18980402.pdf" from=1 to=4 />)
2024년 10월 3일 (목)
- 18:152024년 10월 3일 (목) 18:15 협셩회회보/1898년/2월/5일 (역사 | 편집) [344 바이트] Aspere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 제목 = 협셩회회보 | 다른 표기 = | 부제 = 1898년 2월 5일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1월 30일 | 다음 = 2월 12일 | 설명 = }} {{옛한글 알림}} <pages index="협셩회회보 18980130.pdf" from=1 to=4 />)
- 16:112024년 10월 3일 (목) 16:11 협셩회회보/1898년/1월/30일 (역사 | 편집) [343 바이트] Aspere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 제목 = 협셩회회보 | 다른 표기 = | 부제 = 1898년 1월 30일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1월 22일 | 다음 = 2월 5일 | 설명 = }} {{옛한글 알림}} <pages index="협셩회회보 18980130.pdf" from=1 to=4 />)
- 15:002024년 10월 3일 (목) 15:00 협셩회회보/1898년/1월/22일 (역사 | 편집) [319 바이트] Aspere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 제목 = 협셩회회보 | 다른 표기 = | 부제 = 1898년 1월 22일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1월 15일 | 다음 = 1월 30일 | 설명 = }} {{옛한글 알림}} <pages index="협셩회회보 18980122.pdf" from=1 to=4 />)
2024년 10월 2일 (수)
- 22:092024년 10월 2일 (수) 22:09 협셩회회보/1898년/1월/15일 (역사 | 편집) [317 바이트] Aspere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 제목 = 협셩회회보 | 다른 표기 = | 부제 = 1898년 1월 15일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1월 8일 | 다음 = 1월 22일 | 설명 = }} {{옛한글 알림}} <pages index="협셩회회보 18980115.pdf" from=1 to=4 />)
- 19:482024년 10월 2일 (수) 19:48 침구경험방언해 (역사 | 편집) [1,698 바이트] Danuri19 (토론 | 기여) (새 문서: {{header | previous= | next= | title=침구경험방언해 | section= | author= 허임 | translator = | notes= }} {{col-begin}} {{col-2}} [1a] ᄶᅮᆯ을 아지 못ᄒᆞᆫ 즉 가히 더부러 병을 의논치 못ᄒᆞᆯ ᄭᅥ시니 병 의논도 못ᄒᆞ거든 병 다ᄉᆞ리긔을 바ᄅᆡ랴 {{col-2}} 줄을 알지 못한 즉 가히 더불어 병을 의논하지 못할 것이니 병 의논도 못하거든 병 다스리는기를 (어찌)바라랴 {{col-end}} ==...)
- 17:292024년 10월 2일 (수) 17:29 야구 (역사 | 편집) [1,525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야구(野球) |저자 = 심훈 |역자 = |부제 = |이전 = |다음 = |설명 = 《조선일보(朝鮮日報)》 1929년 6월 13일에 게재하였다. 일부 글자는 검열로 삭제되었다. }} <poem> 식지안은 피를 보랴거던 야구장(野球場)으로, 소리라도 마음ᄭᅥᆺ 질러보고십흔자(者)여 달려오라 ::◇ 유월(六月)의태양(太陽)이 ᄭᅳᆯ어나리는 『그라운도』에 상청수(常...)
- 00:212024년 10월 2일 (수) 00:21 그날이 오면/7월의 바다 (역사 | 편집) [9,020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칠월(七月)의 바다 |부제 = |지은이 = 심훈 |이전 = 봄은 어느 곳에 |다음 = 오오, 조선의 남아여! |설명 = }} 흰 구름이 벽공(碧空)에다 만물상(萬物相)을 초잡는 그 하늘을 우러러보아도 맥파(麥波) 만경(萬頃)에 굼실거리는 청청(靑靑)한 들판을 내려다보아도 백주(白晝)의 우울을 참기 어려...)
2024년 10월 1일 (화)
- 23:482024년 10월 1일 (화) 23:48 그날이 오면/적권세심기 (역사 | 편집) [4,617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적권세심기(赤拳洗心記) |부제 = |지은이 = 심훈 |이전 = 2월 초하룻날 |다음 = 봄은 어느 곳에 |설명 = }} 마당에 엿장수가 왔다. 가윗 소리를 들은 어린 놈이 귀가 번쩍 띠어서 사랑방으로 화닥닥 뛰어 들었다. 「아버지 엿장수 왔어」 「응」 「나 엿 사줘」 「응응」 원고(原稿) 쓰기에 몰두(...)
- 22:502024년 10월 1일 (화) 22:50 그날이 오면/봄은 어느 곳에 (역사 | 편집) [4,868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봄은 어느 곳에? |부제 = 필경사(筆耕舍) 잡기(雜記) |지은이 = 심훈 |이전 = 적권세심기 |다음 = 오오, 조선의 남아여! |설명 = }} 벌써부터 신문(新聞)에는 봄 「春」자(字)가 푸뜩푸뜩 눈에 띠운다. 꽃송이가 통통히 불어 오른 온실(溫室)화초(花草)의 사진(寫眞)까지 박아내서 아직도 겨울 속에...)
- 22:052024년 10월 1일 (화) 22:05 그날이 오면/2월 초하룻날 (역사 | 편집) [5,097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이월(二月) 초(初) 하룻날 |지은이 = 심훈 |이전 = 조선의 영웅 |다음 = 적권세심기 |설명 = }} 이월(二月) 초(初)하루는 머슴의 설날이라 한다. 남의 논 마지기를 얻어 하거나 밥술 먹는 집의 머슴 노릇을 해서 농노(農奴)의 생활(生活)을 하는 그네들이 일년(一年)에 한 번 먹고 마시고 마음껏 뛰노는 날...)
- 15:562024년 10월 1일 (화) 15:56 그날이 오면/뻐꾹새가 운다 (역사 | 편집) [958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뻐꾹새가 운다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기적 |다음 = 오오, 조선의 남아여 |설명 = }} <poem> 오늘 밤도 뻐꾹새는 자꾸만 운다 깊은 산속 빈 골짜기에서 울려나오는 애처로운 소리에 애끊는 눈물은 베개를 또 적시었다. 나는 뻐꾹새에게 물어 보았다 「밤은 깊어 다른 새는 다 깃들었는데 너는 무엇...)
- 15:492024년 10월 1일 (화) 15:49 그날이 오면/기적 (역사 | 편집) [536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기적(汽笛)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겨울밤에 내리는 비 |다음 = 뻐꾹새가 운다 |설명 = }} <poem> 깊은 밤, 캄캄한 하늘에 길게 우는 저 기적 소리 어디로서 오는 차인지, 그는 몰라도 만나서 웃거나 보내고 울거나 나는 몰라도 간신히 얻은 고운 임의 꿈을 행여 깨우지나 말아라. </poem> ::(2...)
- 15:442024년 10월 1일 (화) 15:44 그날이 오면/겨울밤에 내리는 비 (역사 | 편집) [958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겨울밤에 내리는 비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전당강 상에서 |다음 = 기적 |설명 = }} <poem> 뒤숭숭한 이상스러운 꿈에 어렴풋이 잠이 깨어 힘없이 눈을 뜬채 늘어져 창 밖의 밤비 소리를 듣고 있다. 음습한 바람은 방안을 휘돌고 개는 짖어 컴컴한 성안을 울릴 제 철 아닌 겨울밤에 내리는 비! 나의 마음은...)
- 15:312024년 10월 1일 (화) 15:31 그날이 오면/항성의 밤 (역사 | 편집) [677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항성(杭城)의 밤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고려사 |다음 = 전당강 상에서 |설명 = }} <poem> 항성(杭城)의 밤저녁은 개가 짖어 깊어가네 비단(緋緞)짜는 오희(吳姬)는 어이 날밤 새우는고 뉘라서 나그네 근심을 을을이 엮어주리. </poem> {{작게|『시가(市街)가 정제(整齊)하고 깨끗하기가 중국(中國)도시(都...)
- 15:202024년 10월 1일 (화) 15:20 그날이 오면/고려사 (역사 | 편집) [698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고려사(高麗寺)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악왕분 |다음 = 항성의 밤 |설명 = }} <poem> 운연(雲烟)이 잦아든 골에 독경(讀經)소리 그윽ㅎ고나 예 와서 고려태자(高麗太子) 무슨 도(道)를 닦았던고 그래서 내집인 양하여 두번 세번 찾았네 </poem> {{작게|『호수(湖水)의 남단(南端)에 고려태자(高麗太子)가 세웠다...)
- 15:062024년 10월 1일 (화) 15:06 그날이 오면/악왕분 (역사 | 편집) [688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악왕분(岳王墳)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방학정 |다음 = 고려사 |설명 = }} <poem> 천년(千年) 묵은 송백(松柏)은 얼크러져 뫼를 덮고 애닯다 만고정충(萬古精忠) 길이길이 잠들었네, 진회(秦檜)란놈 쇠사슬 찬채 남의 침만 받더라. </poem> {{작게|『수년전(數年前) 독군(督軍) 노영상(盧永祥)이 개수(改修)한 후(後...)
- 14:542024년 10월 1일 (화) 14:54 그날이 오면/방학정 (역사 | 편집) [646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방학정(放鶴亭)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누외루 |다음 = 악왕분 |설명 = }} <poem> 방학정(放鶴亭) 주난간(朱欄杆)에 하루종일(終日) 기다려도 구름만 오락가락 학(鶴)은 아니 돌아오고 임처사(林處士) 무덤 곁에는 늙은 매화(梅花) 수절(守節)ㅎ더라. </poem> {{작게|『매화(梅花)를 아내삼고 학(鶴)을 아들 삼아...)
- 14:472024년 10월 1일 (화) 14:47 그날이 오면/누외루 (역사 | 편집) [736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누외루(樓外樓)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남병만종 |다음 = 방학정 |설명 = }} <poem> 술을 마시고 싶어서 인호상의(引壺觴而) 자작(自酌)할까 가슴 속 타는 불을 꺼보려는 심사(心思)로다 취하여 난간(欄杆)에 기대서니 어울리지 않더라. </poem> {{작게|『누외루(樓外樓)는 호반(湖畔)의 이름, 정면(正面)에 큰...)
- 14:342024년 10월 1일 (화) 14:34 그날이 오면/남병만종 (역사 | 편집) [596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남병만종(南屛晩鐘)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소제춘효 |다음 = 누외루 |설명 = }} <poem> 나귀를 채찍하여 남병산(南屛山)에 치달으니 만종(晩鐘) 소리 잔물결에 주름 잡혀 남실남실 고탑(古塔)의 까마귀 떼는 낯설다고 우짖더라 </poem> {{작게|『고탑(古塔)의 서남단(西南端)의 뇌봉탑(雷峰塔)을 가리킨 것이...)
- 13:122024년 10월 1일 (화) 13:12 그날이 오면/소제춘효 (역사 | 편집) [627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소제춘효(蘇堤春曉)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채련곡 |다음 = 남병만종 |설명 = }} <poem> 동파(東坡)가 쌓은 소제(蘇堤) 사립(娑笠) 쓴 저 노옹(老翁)아 오월(吳越)은 어제런듯 그 양자(樣子)만 남았고나 죽장(竹杖)을 낚대삼고서 고기 낚고 늙더라. </poem> {{작게|『호수(湖水)의 서남(西南)에 가로걸린 장제(長...)
- 13:002024년 10월 1일 (화) 13:00 그날이 오면/채련곡 (역사 | 편집) [1,173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채련곡(採蓮曲)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삼담인월 |다음 = 소제춘효 |설명 = }} <poem> ::(一) {{드러냄표|이호}}(裏湖)로 일엽주방(一葉晝舫) 소리 없이 저어드니 연(蓮) 잎새 뱃바닥을 간지리듯 쓰다듬네 사르르 풍기는 향기(香氣)에 잠이 들듯하구나. {{작게|『백낙천(白樂天)이 쌓은 백제(白堤)로{{sic|분|부...)
- 12:332024년 10월 1일 (화) 12:33 그날이 오면/삼담인월 (역사 | 편집) [676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삼담인(三潭印月)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평호추월 |다음 = 채연곡 |설명 = }} <poem> 삼담(三潭)에 잠긴 달을 무엇으로 건저볼꼬 팔 벌려 건지자니 달은 등에 업혔고나 긴밤을 달한짐 지고 꾸벅꾸벅 거니네. {{작게|『동파(東坡)에 항주(杭州)자사(刺史)로 있을 때 쌓은 석탑(石塔) 셋이 남아 있다. 달 밝은...)
- 12:232024년 10월 1일 (화) 12:23 그날이 오면/평호추월 (역사 | 편집) [995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평호추월(平湖秋月)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항주유기 |다음 = 삼담인월 |설명 = }} <poem> ::(一) 중천(中天)의 달빛은 호심(湖心)으로 쏟아지고 鄕愁는 이슬 내리듯 마음 속을 적시네 선잠 깬 어린 물새는 뉘설음에 우느뇨 {{작게|『이십리(二十里) 주위(周圍)나 되는 넓은 호수(湖水) 한복판에 떠 있는 수...)
- 11:532024년 10월 1일 (화) 11:53 그날이 오면/항주유기 (역사 | 편집) [1,820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항주유기(杭州遺記)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상해의 밤 |다음 = 평호추월 |설명 = }} 항주(杭州)는 나의 제이(第二)의 고향(故鄕)이다. 미면(未免)계관(鷄冠)의 가장 {{드러냄표|로맨틱}}하던 시절(時節)은 이개(二個)성상(星霜)이나 서자호(西子湖)와 전당강변(錢塘江邊)에 핍류(逼留)하였다. 벌써 십년(十...)
- 02:482024년 10월 1일 (화) 02:48 협셩회회보/1898년/1월/8일 (역사 | 편집) [316 바이트] Aspere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 제목 = 협셩회회보 | 다른 표기 = | 부제 = 1898년 1월 8일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1월 1일 | 다음 = 1월 15일 | 설명 = }} {{옛한글 알림}} <pages index="협셩회회보 18980108.pdf" from=1 to=4 />)
- 02:482024년 10월 1일 (화) 02:48 협셩회회보/1898년/1월/1일 (역사 | 편집) [293 바이트] Aspere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 제목 = 협셩회회보 | 다른 표기 = | 부제 = 1898년 1월 1일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 다음 = 1월 8일 | 설명 = }} <pages index="협셩회회보 18980101.pdf" from=1 to=4 />)
- 02:442024년 10월 1일 (화) 02:44 협셩회회보 (역사 | 편집) [1,475 바이트] Aspere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 제목 = 협셩회회보 | 다른 표기 = | 부제 = | 부제 다른 표기 = | 저자 = 협셩회 | 편집자 = | 역자 = | 이전 = | 다음 = | 설명 = 1898년 배재학당 하위 단체인 협성회가 출간한 정기 간행물이다. }} {{보조 목차|title=일자별 분류 |comment= | * 1898년 1월 1일 * 1898년 1월 8일 * 1898년 1월 15일 * /1898년/1...)
2024년 9월 30일 (월)
- 21:142024년 9월 30일 (월) 21:14 그날이 오면/상해의 밤 (역사 | 편집) [1,881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상해(上海)의 밤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심야과황하 |다음 = 항주유기 |설명 = }} <poem> 우중충한 {{드러냄표|농당}}(弄堂) 속으로 {{드러냄표|훈둔}}장사 모여들어 딱딱이 칠 때면 두 어깨 웅승그린 년놈의 떠드는 세상 집집마다 마작(麻雀)판 뚜드리는 소리에 아편에 취(醉)한듯 상해(上海)의 밤은 깊어...)
- 20:572024년 9월 30일 (월) 20:57 그날이 오면/심야과황하 (역사 | 편집) [1,256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심야과황하(深夜過黃河)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고루의 삼경 |다음 = 상해의 밤 |설명 = }} <poem> 별그림자……그믐밤의 적막(寂寞)을 헤치며 화차는 황하(黃河)의 철교(鐵橋) 위를 달린다 산(山) 하나 없는 양안(兩岸)의 묘망(渺茫)한 평야(平野)는 태고(太古)의 신비(神祕)를 감춘듯 등(燈)불만 깜박이...)
- 20:492024년 9월 30일 (월) 20:49 그날이 오면/고루의 삼경 (역사 | 편집) [1,267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고루(鼓樓)의 삼경(三更)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북경의 걸인 |다음 = 심야과황하 |설명 = }} <poem> 눈이 쌓이고 쌓여 객창(客窓)을 길로 덮고 몽고(蒙古)바람 씽씽 불어 왈각달각 잠 못드는데 북이 운다 종(鍾)이 운다. 대륙(大陸)의 도시(都市), 북경(北京)의 겨울 밤에― 화로(火爐)에 메춴(매탄(煤...)
- 20:382024년 9월 30일 (월) 20:38 그날이 오면/북경의 걸인 (역사 | 편집) [1,948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북경(北京)의 걸인(乞人)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무장야에서 |다음 = 고루의 삼경 |설명 = }} {{작게|『세기말(世紀末) 맹동(孟冬)에 초췌한 행색(行色)으로 정양문(正陽門) 차참에 내리니 걸개(乞丐)의 떼 에워싸여 한분(分)의 동패(銅牌)를 빌거늘 달리는 황포(黃包) 차상(車上)에서 수행(數行)을 읊...)
- 16:062024년 9월 30일 (월) 16:06 그날이 오면/무장야에서 (역사 | 편집) [1,854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무장야(無藏野)에서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잘 있거라 나의 서울이여 |다음 = 무장야에서 |설명 = }} <poem> 초겨울의 무장야(無藏野)는 몹시도 쓸쓸하였다. 석양(夕陽)은 잡목림(雜木林) 삭장귀에 오렌지 빛의 낙조(落照)를 던지고 쌀쌀바람은 등어리에 우수수 낙엽(落葉)을 끼얹는데 나...)
- 14:002024년 9월 30일 (월) 14:00 그날이 오면/현해탄 (역사 | 편집) [1,999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현해탄(玄海灘)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잘 있거라 나의 서울이여 |다음 = 무장야에서 |설명 = }} <poem> 달밤에 현해탄(玄海灘)을 건느며 갑판 위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니 몇해 전 이 바다 어복(魚腹)에 생목숨을 던진 청춘(靑春) 남녀(男女)의 얼굴이 환등(幻燈) 같이 떠오른다. 값 비싼 오...)
- 12:572024년 9월 30일 (월) 12:57 그날이 오면/잘 있거라 나의 서울이여 (역사 | 편집) [1,249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잘 있거라 나의 서울이여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곡 서해 |다음 = 현해탄 |설명 = }} <poem> 오오 잘 있거라! 저주(咀呪)받은 도시(都市)여, 「폼페이」같이 폭삭 파묻히지도 못하고, 지진(地震)때 동경(東京)처럼 활활 타보지도 못하는 꺼풀만 남은 도시(都市)여, 나의 서울이여! 성벽(城壁)은 토막이 나고 문...)
- 12:172024년 9월 30일 (월) 12:17 그날이 오면/곡 서해 (역사 | 편집) [1,644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곡(哭) 서해(曙海)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만가 |다음 = 잘 있거라 나의 서울이여 |설명 = 최서해의 사망에 대해 쓴 시. 동아일보 1932.7.20에 게재되었다. }} <poem> 온 종일(終日) 줄줄이 내리는 비는 그대가 못다 흘리고 간 눈물 같구려 인왕산(仁旺山) 등성이에 날만 들면 이 비도...)
- 00:282024년 9월 30일 (월) 00:28 그날이 오면/만가 (역사 | 편집) [1,308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만가(輓歌)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R씨의 초상 |다음 = 곡 서해 |설명 = }} <poem> 궂은 비 줄줄이 내리는 황혼(黃昏)의 거리를 우리들은 동지(同志)의 관(棺)을 메고 나간다 만장(輓章)도 명정(銘旌)도 세우지 못하고 수의(襚衣)조차 못입힌 시체(屍體)를 어깨에 얹고 엊그제 떠메어 내오던 옥문(獄門)을 지...)
2024년 9월 29일 (일)
- 23:452024년 9월 29일 (일) 23:45 그날이 오면/R씨의 초상 (역사 | 편집) [1,900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어린것에게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토막 생각 |다음 = R씨의 초상 |설명 = R씨는 여운형이라고 한다. }} <poem> 내가 화가(畫家)여서 당신의 초상화(肖像畵)를 그린다면 지금 십년(十年)만에 대(對)한 당신의 얼굴을 그린다면 채색(彩色)이 없어 {{드러냄표|파레트}}를 들지 못하겠소이다. 화필(畫筆)이 떨...)
- 22:482024년 9월 29일 (일) 22:48 그날이 오면/어린것에게 (역사 | 편집) [2,296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어린것에게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토막 생각 |다음 = R씨의 초상 |설명 = }} <poem> 고요한 밤 너의 자는 얼굴을 무심ㅎ고 드려다볼 때, 새근새근 쉬는 네 숨소리에 귀를 기울일 때, 아비의 마음은 해면(海綿)처럼 사랑에 붇(潤)는다. 사랑에 겨워 고사리 같은 네 손을 가만히 쥐어도 본다. 이 손으로 너...)
- 22:342024년 9월 29일 (일) 22:34 그날이 오면/토막 생각 (역사 | 편집) [1,935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토막생각 |저자 = 심훈 |부제 = 생활시(生活詩) |이전 = 마음의 낙인 |다음 = 어린것에게 |설명 = }} <poem> 날마다 불러 가는 아내의 배, 낳는 날부터 돈 들것 꼽아보다가 손가락 못편채로 잠이 들었네. ::× 뱃속에 꼬물거리는 조그만 생명(生命) 「네 대(代)에나 기를 펴고 잘 살아라!」 한 마디 축복(祝福)...)
- 22:222024년 9월 29일 (일) 22:22 그날이 오면/마음의 낙인 (역사 | 편집) [1,763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마음의 낙인(烙印)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광란의 꿈 |다음 = 토막 생각 |설명 = }} <poem> 마음 한복판에 속 깊이 찍혀진 낙인(烙印)을 몇 줄기 더운 눈물로 지어보려 하는가 칼끝으로 도려낸들 하나도 아닌 상처(傷處)가 가시어질 것인가 죽음은 홍소(哄笑)한다 머리맡에 쭈그리고 앉아서…… 자살(自殺...)
- 22:092024년 9월 29일 (일) 22:09 그날이 오면/광란의 꿈 (역사 | 편집) [2,634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狂瀾(광란)의 꿈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태양의 임종 |다음 = 마음의 낙인 |설명 = }} <poem> 불어라, 불어! 하늘 꼭대기에서 내리질리는 하늬바람, 땅덩이 복판에 자루를 박고 모든 것을 휩싸서 핑핑 돌려라. 머릿속에 맷돌이 돌듯이 세상은 마지막이다, 불어 오너라. 쏟아져라, 쏟아져! 바다가 가꾸...)
- 21:472024년 9월 29일 (일) 21:47 그날이 오면/태양의 임종 (역사 | 편집) [2,548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태양(太陽)의 임종(臨終)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선생님 생각 |다음 = 광란의 꿈 |설명 = }} <poem> 나는 너를 겨누고 눈을 흘긴다. 아침과 저녁, 너의 그림자가 살아질 때까지 「태양(太陽)이여, 네게는 운명(殞命)할 때가 돌아오지 않는가」하고. 억만년(億萬年)이나 꾸준히 우주(宇宙)를 밭갈고...)
- 19:532024년 9월 29일 (일) 19:53 그날이 오면/선생님 생각 (역사 | 편집) [1,553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선생님 생각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동우 |다음 = 태양의 임종 |설명 = }} <poem> 날이 몹시도 춥습니다. 방 =속에서 떠다 놓은 {{드러냄표|숭늉}}이 얼구요, 오늘밤엔 영하(零下)로도 이십도나 된답니다. 선생님께서는 그 속에서 오직이나 추우시리까? 얼음장 같이 차디찬 마루방우에 담요 자락으로 노쇠(老...)
- 18:082024년 9월 29일 (일) 18:08 그날이 오면/동우 (역사 | 편집) [1,113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동우(冬雨)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패성의 가인 |다음 = 선생님 생각 |설명 = }} <poem> 저 비가 줄기줄기 눈물일찐대 세어보면 천만(千萬) 줄기나 되엄즉허이, 단 한줄기 내 눈물엔 벼개만 젖지만 그 많은 눈물비엔 사태(沙汰)가 나지 않으랴 남산(南山)인들 삼각산(三角山)인들 허물어지지 않으랴....)
- 16:482024년 9월 29일 (일) 16:48 그날이 오면/패성의 가인 (역사 | 편집) [1,420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패성(浿城)의 가인(佳人)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눈 밤 |다음 = 동우 |설명 = }} <poem> 네 무덤에 눈이 덮였구나 흰 조갑지를 씻어서 엎어 논듯 새하얀 눈이 소복히 쌓였구나. 흑진주(黑珍珠)같이 영롱(玲瓏)하던 너의 눈도 복숭아를 쪼개논듯 연붉던 너의 입도 그리고 풀솜처럼 희고 부드럽던 너의 살도, 저 눈속...)
- 16:382024년 9월 29일 (일) 16:38 그날이 오면/눈 밤 (역사 | 편집) [495 바이트] ZornsLemon (토론 | 기여) (새 문서: {{머리말 |제목 = 눈 밤 |저자 = 심훈 |부제 = |이전 = 첫 눈 |다음 = 패성의 가인 |설명 = }} <poem> 소리 없이 내리는 눈, 한 치(寸), 두 치 마당 가득 쌓이는 밤엔 생각이 길어서 한 자(尺)외다. 한 길(丈)이외다. 편편(片片)이 흩날리는 저 눈송이처럼 편지나 써서 온 세상에 뿌렸으면 합니다. </poem> ::1929.12.23 ==저작권== {{PD-old-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