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벽》 2권부터 '사회 풍자'를 내세우고 '목성'(牧星)이라는 필명으로 연재하였다. 인기가 많아서 《신여성》, 《별건곤》 등을 옮겨 가며 연재하기도 하였다. 이후에도 방정환과 김기진, 김동인 등은 2차 가해를 지속하여 오점을 남겼다. 한편 '목성'이라는 필명은 방정환의 단독 필명이 아니라, 개벽사 필진이 공유하는 필명 또는 박달성의 필명이라는 주장도 있다. 《신여성》 연재 마지막과 《별건곤》 연재 시에는 여류 문학가 김명순을 부당하게 비난하였고, 결국 김명순 등의 고소로 해당 글의 집필자가 방정환임이 밝혀지고 구류되기도 하였다.